물의정원의 겨울풍경 (1)

 

어제 물의정원의 백조 무리와 다양한 물새들의 사진을 올린데 이어 오늘은 물의정원의

겨울 풍경사진을 올린다.

봄에는 양귀비꽃,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와 코스모스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는 곳인데

겨울철에는 그다지 볼거리는 없지만 북한강변과 강건너 첩첩산중 풍경이 멋져 겨울에도

한두번은 찾는 곳이다.

 

 

물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의 어느 농장 시설물

 

예전에는 물의정원 공영주차장이 무료였는데 약 2년전쯤 유료화되었다. 그후 주차비를 지불하고 주차했는데

조금 더 들어가면 이곳 옆 공터에 무료로 주차할수 있어 요즘은 이곳에 주차하고 약 5분정도 걸어들어간다.

 

물의정원은 배다리교 옆의 연못. 북한강과 연결되어있어 정확히 연못은 아니지만 보기에는 연못처럼 보인다

 

마른 갈대 사이에 백도드이 쉬고 있는데 거리가 멀어 잘 안보인다. 간혹 검은 고니 (black swan도 몇마리 보인다)

 

갈대숲 뒷편으로 보이는 물의정원의 명물이 배다리교

 

배다리교앞 공터. 가을엔 이곳의 코스모스 밭으로 변한다

 

배다리교 하단

 

자전거 라이더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가을철이면 광활한 황화코스모스 밭으로 변하는 이곳에  말라죽은 황화가 나름 멋진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곳에는 나무들이 대체적으로 한강물쪽으로 기울어 개성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경의중앙선 전철 다리. 그 뒷편은 자전거와 행인용이고 그뒷편으로는 자동차용 교량도 있다

 

고독을 씹는 사나이. 주로 혼자 출사 다니는 나도 이런곳에서 쉬고 있으면 그렇게 보이겠지.....

 

전철이 지나가는 순간을 포착

 

겹겹이 펼쳐진 산들이 배경이된 북한강변이 멋지다

 

백로 한마리가 백조 무리에 다가서지 못하고 혼자 거닐고 있다

 

새롭게 등장한 전기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