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의 겨울 (1)

 

오랫만에 어린이 대공원을 찾았다. 이곳은 집에서 전철로 불과 6정거장이라 봄,여름, 가을엔

자주 찾는 곳이지만 겨울엔 잘 안가게 되는데다 몇년전 설경을 담으러 갔다가 미끄러져

복숭아뼈에 금이가 두어달 기브스를 하고 고생한 적이 있어 겨울엔 잘 안가게 되는데 

지난 26일 날씨가 좋아 파란하늘과 흰구름을 배경으로 나목을 담는 것도 좋을듯하여 방문하였다.

그리고 이날은 동물원, 식물원, 놀이공원등 그간 잘 안담던 곳들을 중심으로 사진을 담았다.

먼저 놀이공원과 새롭게 단장된 팔각당 내외에서 담은 사진부터 올린다.

 

 

후문 입구 근처의 목수국 꽃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린듯 나름 말라버린 꽃들보다는 보기 좋다

 

새롭게 단장된 팔각당

 

놀이공원의 자이로드롭

 

이곳은 국내에 롤러코스터를 처음 소개한 곳으로 초기에 사용하던 롤러코스터 들이 전시되어있다.

 

나목들도 파란하늘과 흰구름을 배경으로 하니 보기 좋다

 

날씨가 좋아 놀이공원 뒷편으로 아차산이 깨끗하게 보인다

 

팔각당에서 내려다본 바다동물관

 

팔각당에서 본 식물원과 어린이회관

 

아차산 산자락의 마을도 잘 보인다. 어린이대공원에 수십번 다녀왔지만 이 풍경은 처음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