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6일 도봉구에 위치한 서울창포원에 다녀왔다.
지난해 5월 하순에 축제 기간에 다녀왔는데 올해는 축제에 관한 계획이 발표되지
않아 계획이 없는것 같아 중랑장미축제에 다녀오는 길에 함께 다녀왔다.
그간 몇차례 이곳에 다녀왔지만 창포원이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창포는
그다지 많지도 다양하지도 않아 인근의 평화문화진지, 다락원체육공원, 그리고
길건너의 중랑천의 야생화들이 멋져 함께 돌아보는 코스로 다녀오곤했다.
그런데 올봄에는 창포도 좀 늘어나고 델피늄과 수국이 새롭게 선보여 창포를
제치고 주역노릇을 할정도로 눈길을 끌어 작약과, 인동초등 기존의 꽃들과
함께 멋진 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
도봉역에서 내리자마자 서울창포원의 입구가 있어 접근성이 좋다
이날은 날씨가 무척 좋아 푸른숲과 파란 하늘만 봐도 힐링이 될 정도였다.
원래는 중랑장미축제만 보고 귀가할 예정이였으나 장미축제 구경이 생각보다 빨리 끝나
전철역에서 파는 빵을 사가지고 와서 이 소나무숲 쉼터에서 점심부터 하였다.
서울창포원 본관과 카페
도봉산역과 창포원이 바로 열걸음 정도로 붙어있다.
이곳의 주역인 창포
창포원 건물과 도봉산역 그리고 도봉산의 조합이 멋지다
홈페이지에는 이곳의 창포류가 100가지 이상 있다고 하는데 내 눈에는 열가지도 안돼보인다.???
이곳의 가장 멋진 스팟인 연못과 보드워크 그리고 붓꽃과 아직은 개화하지 않은 노랑어리연
수련은 아름답게 개화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델피늄과 수국
델피늄과 수국이 이곳의 주역인 창포꽃보다 더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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