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물의 정원과 남양주시 조안면 일대 출사시에 마지막 행선지로 갔던
피아노 폭포의 사진들이다.
이곳은 코로나 시절 이전에는 가끔 들렀었지만 사실 인공 폭포와 피아노
화장실 외에는 특별한 볼거리는 없어 그간 소원했기에 오랫만데 다시 찾았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무더워 핸폰의 T맵으로 네비게이션을 이용했는데 창앞에
설치된 핸폰이 과열되어 작동이 중지되어 옛 기억만 더듬어 찾아가다 지나쳤다.
중간에 핸폰을 에어콘 덕트에 놓고 열을 식혀 재가동이 되어 유턴하여 돌아오는
바람에 거의 30분을 낭비하였다.
피아노 폭포는 남양주시의 화도푸른물센터 안에 있다. 인공폭포인 피아노 폭포는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방류수를 펌프로 끌어올려 높이 61m 인공 암반 절벽을 흘러내리게하는 폭포이다.
이곳의 피아노 화장실은 2008년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을 받은 곳으로 처음 갔을땐 카페인줄
알고 들어가지 않다가 나중에 한 방문객에게 화장실이 안보이는데 어디에 있는가 하고 물었더니
바로 피아노 형태의 건물이 화장실이라는 것이였다.
화장실이 급하지 않았다면 그 멋진 화장실을 이용해보지 못하고 돌아왔을듯.....
61m의 절개지에 처리된 하수를 이용해 만든 인공폭포의 위용
피아노 폭포 앞의 묵현천
카페인줄 알았던 이 멋진 빌딩이 바로 이곳의 명물 화장실이다.
건물 왼쪽 끝이 소변대인데 일을 보면서 바로 앞의 폭포를 감상할수 있는곳이 이곳말고 또 있을까?
화장실에서 내려다 본 폭포 감상대
화장실에서 보는 폭포의 모습이 가장 멋지다
화장실에서 폭포를 배경으로
피아노 화장실 앞의 작은 폭포
환경홍보관
처리된 하수를 이보다 더 멋진 방법으로 방류할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
폭포 전체를 담으려면 작게 나와 자세히 볼수가 없어 부분별로 따로 자세히 담았다
폭포 정상. 인공 바위인듯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림픽공원의 여름 (1) (0) | 2024.06.22 |
---|---|
방이시장 한마당 축제 (2) | 2024.06.21 |
조안면 마음정원 (2) | 2024.06.20 |
조안 유아숲체험원 (2) | 2024.06.20 |
물의정원의 오리 대가족 (4) | 2024.06.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