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8호선 전철의 별내까지 연장 개통이 되어 다녀온 동구릉의 초가을 풍경이다.
9월5일이라 초가을이라 해야겠지만 아직은 푸르른 녹음과 잔디 그리고 왕릉 주변에는
큰 나무들이 없어 내리 쬐는 햇빛이 아직은 여름에 가까운 여건이였다.
두번째 포스팅으로 견원을, 목릉, 그리고 휘릉의 사진들을 중심으로 올린다.
견원능은 조선의 제1대 왕인 태조의 능묘이다.
사적 제193호로 조선 3대 군주 태종 8년인 1408년 9월9일에 조성되었다.
다른 능들은 깨끗하게 벌초가 되어있으나 건원능만은 벌초가 되지 않고 풀이 우거져있다.
그 이유는 말년에 고향을 그리워하며 그곳에 묻히기를 원했던 태조를 위해 태종이 태조의
고향인 함경도 영흥의 흙과 억새를 가져다 봉분에 심어 이를 자르지 않는다고 한다.
이곳은 합장이 되지않고 세 언덕에 각각의 능이 있다.
이 정자각 뒷편 좌측이 선조의 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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