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경정공원의 핑크뮬리 (1)

10월 4일 미사경정공원에서 담아온 핑크뮬리의 화사한 사진들이다.

이곳은 수도권에서는 손꼽히는 겹벚꽃의 명소로 봄이면 거의 매년 찾는 곳인데 가을철

핑크뮬리가 또한 아름답다 해서 가을에는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핑크뮬리는 수년전

수도권에서는 양주시 나리공원에서 처음 소개된후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지만 그간 수목원이나 공원등  도처에서 만날수 있어 인기가 다소 시들었다.

그런데 한 유튜브 사이트에서 본 이곳의 핑크뮬리의 모습이 아름다워 경정공원을 찾았는데

마침 절정기에 잘 맞춰 다녀온데다 아침에 갔더니 핑크뮬리의 솜털사이에 맻힌 이슬이 남아

반짝이는 모습은 더욱 아름다웠다. 

 

 

 

핑크뮬리의 핑크빛 솜털같은 모습이 역광으로 담아야 더 아름다워 많주로  역광으로 담았더니 배경이된

나무들은 다소 어둡게 나왔다.

 

코스모스 쉼터

 

 

사진을 담는 방향에 따라 핑크뮬리의 색상이 달라진다.

인물사진은 역광으로 담으면 어둡게 나와 순광으로 담으니 핑크뮬리 색상이 어두워진다.

 

역광으로 담으면 이렇게 밝게 나오는데....

 

 

황화와 아주까리 군락

 

아주까리를 많이 보아왔지만 이렇게 샛빨간 색의 아주까리는 처음 본다

 

조연 역활을 하고 있는 황화 코스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