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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양재천의 3월 (강남구 1)

by DAVID2 2026. 3. 11.

어제 양재천에 다녀왔다.

3월로 접어들긴 했지만 파릇파릇 솟아나는 풀들과 새로 돋아나는 나물을 캐는 몇명의 중년

아줌마들의 모습외에는 아직도 봄의 기운은 거의 발견할 수 없었지만 강남구 구역에는 

아직 갈대와 억새가 그대로 남아있어 덜 썰렁한 분위기였다.

 

먼저 강남구 구역의 양재천 모습을 2회에 걸쳐 올리고 서초구 구역의 사진은 내일 올린다.

 

 

양재천은 과천시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청계산, 구룡산의 여의천이 영공 1교에서 합류하고

서초구와 강남구를 흘러 탄천에 합류하려 한강으로 유입되는 천이다.

내가 이곳에 거주할 80~90년대엔 양재천이 지금보다 협소하고 수질도 냄새를 풍기고

탁한 천이였지만 인근에 논도 있고 천에 송사리등 물고기와 인근 잔디밭에 메뚜기와

잠자리가 많아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이들을 잡으러 다녀오기도 하였다.

영동5교에서 본 양재천과 도곡동 타워팰리스등 고층 빌딩군

양재천 바로 앞의 오래전 내가 살던 S 아파트

영동5교 아래의 작은 폭포

서초구 구역엔 갈대와 억새를 거의 베어놓았는데 이곳엔 거의 그대로 남아있어 썰렁한 겨울 분위기가 덜하다

서로 어울릴듯 하지 않는 천과 초고층 빌딩, 파란하늘과 나목의 조화가 멋지다

수양버들은 조금씩 연두빛이 맴돌기 시작한다

요즘 가물었는지 수량이 많이 줄었다

외로운 왜가리. 지나가는 작은 물고기를 기다리고 있다

나물 캐는 중년 아줌마가 몇명 보인다. 금싸라기 대치동 주변에서 나물캐는 아줌마는 안 어울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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