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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해외)

항가리 / 부다페스트 영웅광장

by DAVID2 2018. 1. 17.

동구라파 여행 제4일째 우리는 3번째 나라인 헝거리로 입국했다.
전날 들렸던 슬로바키아는 저녁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묵고 조식후 헝거리로 출발하여 오가며
멋진

설경과 마을의 모습 그리고 넓은 평원을 관람하는 것외에는 그냥 하루밤을 경유하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면적 한반도의 2/5, 인구 약 천만명 정도의 작고 내륙적인 헝가리는 구 소련 공산주의 철의 장막이

걷히며 서구 자본주의 물결이 확산된 국가이다. 마자르인 9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유럽국가와 마찬가지로 대다수인 2/3 이상이 카톨릭 신자이다.


항가리 국기

항가리에 입국하여 제일 먼저 들른곳이 14명의 항가리 위대한 지도자 상이 있는 부다페스트의  

영웅광장이다. 영웅광장의 천사상과 14명의 영웅들 그리고 좌우에 자리잡고있는 박물관

및 미술관 그리고 주위의 중세풍 건물들을 담았다.

 
영웅광장의 오른편에 있는  갤러리로 왼편에 있는 순수미술 박물관과 쌍둥이 건물이다.

  
896년 항가리인들이 카르파티안 분지의 트랜실바니아 지역에 정착하였으며
1000년 항가리 왕 성(聖) 스테판 1세가 기독교를 수용하고 국가로써의 모습을 갖추었다.
항가리가 이 지역에 정착한지 천년이 되던 1896년 이를 경축하는 Millennium Celebrations가

계획되었는데 영웅광장은 이 계획의 일부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갤러리


영웅광장 오른편에 있는 순수미술 박물관으로 위의 갤러리 빌딩과 마주보고 잇는 쌍둥이 빌딩이다.  

 
박물관 앞에서
  
 
처음 조각된 실제크기의 2배인 가브리엘 천사 상
오른손에는 항가리 신성왕관을 왼손에는 십자가를 들고 있다.
천사상을 조각한 죠르지 절러는 1900년 파리 세계 엑스포에서 그랑프리 상을 받았다. 

 
천사 상 아래에 있는 용맹한 표정의 아르파드가 이끄는 7부족장들
항가리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을 기념한다는 글귀가 적혀있다.


 

 
영웅광장 주위의 고색찬란한 건물들
 

왼쪽에는 전쟁을 나타내는 전차가, 오른쪽에는 평화를 나타내는 전차가 있고 좌우에는

14개의 항가리 왕과 지도자들의 동상이 서있다. 2차 세계대전 중 훼손되 1932년 보수되었다고함. 

 

 
 



 

  
영웅광장 주변에 있는 중세풍의 건물들 

 

  

 
예쁘게 단장된 꽃밭


우리 일행이 타고온 버스와 다른 따른 한국인 일행들의 버스



 Hungary: Heroes' Square and City Park  (YouTube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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