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다녀온 북경 여행 첫날 천안문과 자금성 관광에 이어 들른 왕부정 거리의 모습을 올린다.
왕부정이란 황실의 저택이 있던 곳으로 그곳에 황실의 우물이 있었는데
그 이름을 따서 왕부정(왕푸징,王府井)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베이징에서 가장 번화한 상업 중심가로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점이 밀집해 있다.
가히 중국 문명과 대륙의 축소판이라고 부를 만하다.
현재는 베이징에서 가장 번화한 상업 중심가로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점이 밀집해 있다.
가히 중국 문명과 대륙의 축소판이라고 부를 만하다.
왕부정 거리의 쇼핑가와 야식포장마차가의 모습
우물이 있었던 자리
왕부정 거리의 모습(오른편에 롯데백화점이 보인다)
왕부정 거리 어느 백화점 안에서
왕부정 거리의 한 성당
왕부정 거리의 또하나의 명물인 먹거리 야시장
주로 꼬치구이및 튀김으로 재료를 보면 정말 다양하다.
4시반쯤 시작한다고 하는데 4시 반이 조금 안된 시간에 갔더니 준비가 한창이였다.
불도장판매대 앞에서 (이 맛을 못잊어 불가의 스님도 담을 넘었다는 뜻에서 유래됬다)
야자 드링크 판매점
각종 해산물과 고기류 꼬치구이
왕부정 거리가 끝나는 지점에 위치한 먹자골목도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다고 한다.
꼬치 포장마차는 왕푸징의 백미이다. '중국스럽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꼬치의 향연은 상상을 초월한다.
닭고기, 양고기는 물론이고 도마뱀, 전갈까지 꼬치 재료로 사용되고 있고
굼벵이와 지네, 해마와 불가사리도 기름에 튀겨 꼬치에 끼어 판매대 위에 죽 늘여 놓았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재료는 기름 솥에 들어가지 전까지 산채로 보관한다.
혐오감을 뛰어넘어 경이로움을 느끼게 했다.
꼬치 포장마차는 왕푸징의 백미이다. '중국스럽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꼬치의 향연은 상상을 초월한다.
닭고기, 양고기는 물론이고 도마뱀, 전갈까지 꼬치 재료로 사용되고 있고
굼벵이와 지네, 해마와 불가사리도 기름에 튀겨 꼬치에 끼어 판매대 위에 죽 늘여 놓았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재료는 기름 솥에 들어가지 전까지 산채로 보관한다.
혐오감을 뛰어넘어 경이로움을 느끼게 했다.
전갈과 굼뱅이 꼬치 튀김
(3마리가 있는 한 꼬치는 3천원이라고 하는데 먹어볼까 말까 한참 망서리다가 용기가 나지 않아 포기했다)
4다리 달린것 중 책상 그리고 날라다니는 것중 비행기를 빼고는 다먹는다는 그들, 이곳에 와보니 다리가 있던 없던
또한 다리가 몇개던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은 꼬치에 꽂아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이 중국인들인것 같다.
각종 과일에 꿀을 발라 구워냈다고 하던가...확실치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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