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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특별기획

세기를 빛낸 여성 성악가들/Elisabeth Schwarzkopf

by DAVID2 2019. 12. 24.

 

 

 
Elisabeth Schwarzkopf (본명: Olga Maria Elisabeth Friederike
Schwarzkopf, 1915. 12. 9.~2006.8.3. 독일령 Prussia<현재 폴랜드>
 출신의 영국 소프라노 가수)

Richard Strauss /Four Last Songs
1. FrUhling 2. September 3. Beim Schlafengehen 4. Im Abendrot
 

 




 
유럽의 주요 오페라 무대에 섰으며, 특히 독일 가곡인 리트의 완벽한 연주자로 유명하다.
1934년부터 베를린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여러 콩쿠르에서 상을 받았다.
아울러 국제연맹 장학금을 받아 영국 레스터에서도 공부했다.
1938년 베를린 시립 오페라단의 바그너 작 〈파르치팔 Parzsifal〉 공연 때 꽃의 여인으로
데뷔했으며, 곧 이 오페라단에서 많은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어 헝가리의 소프라노
가수 마리아 이보귄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그녀에게 독일 리트를 배웠다.
콘서트 연주자로서는 1942년 베를린에서 데뷔했다.

1944~50년 빈 국립 오페라단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활동했고, 런던 코벤트 가든,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 바이로이트 음악제와 잘츠부르크 음악제 무대에 빈번하게
출현했다. 슈바르츠코프의 목소리는 힘이 있으면서도 유연하며, 따스함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음악적 해석에도 재능을 지녀 푸치니의 〈라보엠 La Boheme〉에서 미미,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Die Zauberflote〉에서 파미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Der Rosenkavalier〉에서 조피, 푸치니의 〈나비 부인 Madame Butterfly〉에서 나비부인
등 다양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한편 이고리 스트라빈스키의 〈난봉꾼의 행각
The Rake's Progress〉(1951)에서 안네 트룰로베 역을 맡았으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 Ariadne auf Naxos〉(1941 초연)에서 체르비네,
〈장미의 기사〉에서 마르샬린 역을 특히 잘 소화했다.
미국 무대에는 1953년 10월 뉴욕에서 리트로 데뷔했으며 1년 동안 미국 전역을 연주
여행했다. 1955년 10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과 함께 미국 오페라 무대에
서기 시작했으며 〈장미의 기사〉의 마르샬린 역을 처음으로 맡아 성공을 거두었다.
9년 후 같은 배역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무대에 등장했으며 두 시즌 동안 출연했다.
1971년 오페라 무대에서 은퇴했고 1975년 미국에서 고별 순회 독주회를 가졌다.
1953년 레코드사 예술 감독 겸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발기인이었던 월터 레게와
결혼했으며 남편과 함께 모차르트의 대표적 오페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 바흐,
브람스, 구스타프 말러, 후고 볼프의 작품들을 녹음했다. 또한 1961년에는 잘츠부르크
무대에서의 오페라 공연을 영화화한 〈장미의 기사〉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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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bert / An die Musik

Vilja (Leha의 Merry Widow 중에서)

O Mio Babbino Caro (Puccini의 Gianni Schicchi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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