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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문학·예술

Google Art Project (구글 아트 프로젝트)

by DAVID2 2012. 4. 5.

 

정말 백문이 불여일견이요, 한 번 보면 안구 돌출입니다.

구글이 지난 2일 선보인 ‘구글아트프로젝트(www.googleartproject.com·사진)’말입니다.

한마디로 인터넷 가상미술관인데, 눈동자가 사방팔방 돌아가는 듯한 공간체험 ‘스트리트 뷰’ 서비스를

고스란히 미술관에 적용한 것이죠.

런던의 내셔널갤러리와 테이트 브리튼,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MoMA, 파리의 베르사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 17곳 385개 전시실과

화가 486명의 작품 1061점을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작품 자세히 보기로 들어가면 무려 70억 픽셀의 고화질 이미지를 통해 붓 자국 하나,

캔버스의 질감까지 마치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것처럼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죠.

‘플란다스의 개’에 나오는 네로가 루벤스의 그림을 이렇게 자세하게 봤다면 너무 좋아서 죽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자신만의 그림 컬렉션을 따로 만들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e-메일도 보낼 수 있는 데다 작품 감상도

각종 소셜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올릴 수 있다니 그야말로 신천지가 열린 셈입니다.

국내 사립미술관들의 단체인 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버추얼 미술관’을 우리도 적극 활용해 국내 우수 작가들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제2의 백남준’을 만들기 위해 정부의 도움을 받아 미술관협회 차원에서 좋은 작가를 선정하고 해외 유수 미술관 관계자들에게

이들의 작품 세계를 온라인을 통해 알리겠다는 것입니다. 이명옥 회장은 “5월 사이트 오픈과 함께 연내 20곳의

 미술관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한 뒤 향후 3년간 60곳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기술은 인간을 행복하게 할 때, 존재의 가치가 있습니다.


[EDITOR’S LETTER]구글아트프로젝트

정형모 문화에디터 hyung@joongang.co.kr | 제206호 | 20110219 입력


지난해 중앙일보에 소개된 가상 미술관인 Google Art Project 소개 기사입니다.

 잠간 방문해보니 정말 IT 기술의 한계가 없다는 점을 실감할수 있고 덕분에 집에 편히 앉아

세계 각국의 유명 박물관을 자세히 관람할 수 있어 정말 신기하고 행복하다.
기사 첫줄에서도 말하듯 "정말 백문이 불여일견이요, 한 번 보면 안구 돌출"이라는 말을

실감할수 있으니 한번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하 다른 인터넷 사이트 자료를 발췌 정리하여 소개합니다.
 

 

 

구글의 아트 프로젝트(Google Art Project) -2011년 2월 첫 포문을 열다

아이폰의 애플과 모바일 OS전쟁을 치르고 있는,같은듯 또 다른 기업 구글이 첫 포문을 열었다.

바로 아트프로젝트로 명명 된 서비스!! 일찌감치 구글은 스트리트뷰와 함께 전세계 도서실을

다니면서 모든 도서를 스캔하고 다닌다는 말을 있었지만 드디어 전세계 미술관을

스캔하고 다닌 결과가 2011년 첫 선을 보였다.

http://www.googleartproject.com

 

Art Project 맛보기(재생버턴을 클릭하세요) 


17개 미술관의 385개의 갤러리 룸,486명의 화가,1천61개의 고해상도 이미지가 들어 있다.

놀라운 것은 기가픽셀 해상도의 이미지로 원하는 그림을 현미경 처럼 끌어당겨 정밀하게 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 볼 때는 140억 픽셀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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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아트 프로젝트 서비스의 큰 서비스중 하나가 바로 미술관 360도 관람 서비스

구글과 협력하고 있는 전세계 17개 미술관을 집안에서 편안히 360도 관람은 물론

화살표 따라 이동하면서 미술관 구석구석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자세히 보기 원하는 작품 앞에서 작품을 클릭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구글의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미술관으로 옮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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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협력하고 있는 미술관 - 현재 17개
Alte Nationalgalerie,Berlin - Germany
Freer Gallery of Art, Smithsonian, Washington DC - USA
The Frick Collection, NYC - USA
Gemaldegalerie, Berlin - Germany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NYC - USA
MoMA, The Museum of Modern Art, NYC - USA
Museo Reina Sofia, Madrid - Spain
Museo Thyssen - Bornemisza, Madrid - Spain
Museum Kampa,Prague - Czech Republic
National Gallery,London - UK
Palace of Versailles - France
Rijksmuseum,Amsterdam - The Netherlands
The State Hermitage Museum,St Petersburg - Russia
State Tretyakov Gallery,Moscow - Russia
Tate Britain,London - UK
Uffizi Gallery,Florence - Italy
Van Gogh Museum,Amsterdam - The Netherlands

 


Art Project 박물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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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픽셀 해상도,140억 픽셀까지...현미경 처럼 확대해서 본 고호작품

작품감상시 우측 메뉴를 이용하면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시대의 변화와 IT발전에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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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aparte Crossing the Grand Saint-Bernard Pass



Art Project 제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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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e Leszczinska, Queen of France (1703-1768) , Carle Van L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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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ration from a Dictionary (unidentified): Da'ud Receives a Robe of Honor


Art Project 감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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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bassadors, Hans Holbein

영국 국립 박물관에 있는 독일 화가 한스 홀바인의 '대사들(The Ambassadors)'을 예로 들어보면

작품 제목과 어울리게 다양한 혁신 문명 기기들(당시로서는)이 탁자와 선반위에 놓여 있다.

이런 그림들을 볼때 전문가 외에 대부분은 전체 작품만 보고 디테일을 보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데

구글의 아트 프로젝트 서비스는 현미경처럼 이런 작품들을 확대해서

자세히 볼 수 있게끔 만들어 졌다.정말 놀라운 기술....

화가들의 피땀흘려 고생한 흔적을 하나하나,..감동적으로 만날 수 있다.

또 감상글을 적어 소셜 미디어 사이트와 공유할 수도 있다.

 

제작 책임자의 설명 

예술이 IT를 만나 예술을 더욱 친근하고 대중적으로 가깝게 만들어 주는 구글 아트 프로젝트

자고나면 또 다른 혁신 기술..빛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진화하는 IT와 마케팅

하지만 2010년 이후 부는 혁신의 바람과 변화의 바람은 70,80년대 산업화 바람 그리고

90년대말 2000년대초 IT바람과는 확연히 다르기에 더더욱 반갑고 기대가 된다.

근본에 인문학과 자연,인간의 감성을 최대한 배려하는 아날로그 기술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결국은 우드스탁으로 대변되는 60년대 히피문화가 IT의 옷을 입고 재탄생 되는 것 같다.

우리 기업들의 제조업 마인드, 혼자 다 해먹을려는 비공유 정신으로는 어림없다.

빛의 속도보다 더 빨리 다가오는 미래를 능동적으로 즐겨보자
 


실제 탐방 체험 (독일 Rijks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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