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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영화음악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1939)

by DAVID2 2012. 5. 10.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1939)

    감독 : 빅터 플레밍, 조지 쿠커, 샘 우드
    주연 : 레슬리 하워드, 비비안 리,
             클라크 게이블, 토마스 미첼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음악 : 프랑크 마하
    상영시간 : 222분 
    제작국가 : 미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테마곡
 

19세기말 남북전쟁으로 짓밟힌 미국 남부 조지아주를 무대로, 격렬하게 살아간 여인

Scarlet O'Hara의 이야기를 그린 상영 4시간의 불후의 명작.

원작자 Margaret Mitchell 여사의 동명 소설은 10여 년만에 완성했다고 하며,

600만 달러가 투입된 제작비는 당시로서 전대 미문의 엄청난 것.

아카데미 작품(데이빗 셀즈닉), 여우주연(비비안 리), 여우조연(헤이티 맥대니얼), 감독(빅터 프레밍),

각색(시드니 하워드), 촬영, 실내장치, 편집, 특별상 등 11개 부문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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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e With the Wind 주제가와 주요장면 모음

Margartet Mitchell의 소설을 영화화한 'Gone With the Wind'는1939년 작품상을
비롯하여 10개 부문에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세대를 초월한 명화중 하나로서  이 소설이
태어나기까지는 미첼여사의 꾸준한 집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예고편

 

스물 여섯 살에 다리부상으로 신문사를 그만두어야 했던 마가렛 미첼 여사는

아픈 마음을 가다듬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금방 끝낼 것 같던 소설은 10년이 지나서야 완성되었다.

미첼은 기쁨에 들떠 원고 뭉치를 들고 출판사를 찾아 다녔다.

하지만 무명작가의 소설을 출판하겠다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다.

 

절망의 세월은 또다시 3년이 흘렀다.

그날도 미첼은 너덜너덜해진 원고 뭉치를 소중히 안고 밀런 출판사를 찾아갔다.

하지만 편집장 레이슨은 출장을 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떠난 뒤였다.

미첼은 포기 않고 기차역으로 급히 달려갔다.

그녀가 도착했을 때, 레이슨은 막 기차에 오르고 있었다.

 

“편집장님, 제발 한번만 읽어 주세요”

레이슨은 그런 부탁을 하도 많이 받던 터라 그다지 달갑지 않았다.

원고를 한쪽에 밀어놓고 잠이 들려는 순간 직원이 전보 한 통을 내밀었다.

 “한번만 읽어 주십시오”

-미첼 올림-

피곤에 지친 레이슨은 졸린 눈을 감았다.

그런데 직원이 또 전보를 들고 와 잠을 깨웠다.

 “ 꼭 한번만 읽어 주십시오”

-미첼 올림-


짜증이 난 레이슨은 점보를 내던지고 잠을 청했다.

 

그러나 다시온 전보

“제발 한 번만이라도 읽어 주십시오

-미첼 올림-

레이슨은 전보를 찢어 버리려다가 마지못해 원고를 펼쳤다.

 

어느덧 기차는 종착역에 도착했다.

하지만 레이슨은 원고에 푹 빠져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 있었다.

불후의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는 이렇게 해서 비로소 세상에 태어날 수 있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감상하기

1부 (59:01)

2부 (1:00:56)

 

https://www.youtube.com/watch?v=tsOl9EzVVPo

3부 (1: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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