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drich Von Flotow / Martha 중에서

 

 

 

 

 

1847년 플로토가 35세 때에 비인에서 초연한 이 오페라는 4막으로 된 오페렛타입니다.
이 오페라는 독일의 것이지만 프랑스적인 전아함과 영국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맑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차 있습니다. 따라서 쉽고 아름다워 보편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사 부분도 별로 없고 전부 음악인데 전반적으로 경쾌한 느낌입니다.
소재는 프랑스의 각본가 생 조르즈 후작이 파리의 국립 오페라 극장을 위해 만들었고

1844년에 초연한 4막의 발레 <앙리에트 시녀 Lady Henriette ou La Servantte de Greenwich>입니다.

이 발레의 1부를 플로토가 작곡했는데 오페라의 대본은 이것을 기반으로 하여 W. R. Friedrich가 만들었습니다.

때는 1710년경 앤 여왕 시대이며 곳은 영국의 리치먼드 부근입니다.
 

Roberto Alagna, Tenor/ M'appari Tutt’Amor (꿈과 같이)

 

Anneliese Rothenberger/  Last rose of summer (Letzte Rose )

Renee Fleming /  Last rose of summer 

 Siegfried Jerusalem & Lucia Popp / Mag der Himmel Euch vergeben

Flotow, Friedrich von (1812-1883,독일)

오페라 <마르타>의 작곡가로 알려진 플로토는 명랑하고 경쾌한 작품을 통해 명성을 떨쳤습니다.
지방의 귀족 출신인 그는 처음에는 외교관이 되기위해 교육을 받았지만 어려서부터 음악에 재질이 있어

15세 때에 파리로 가서 라이햐에게서 작곡을 배웠습니다.
1834년부터 작은 오페라를 작곡하다가 1839년에 오페라 <메뒤스의 난파 Le Naufrage de la Meduse>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하였고, 그 이래로 수편의 오페라를 계속 작곡하였습니다.
1847년에 오페라 <마르타>를 비인에서 발표하자 크게 성공하여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많은 오페라를 썼지만 <마르타> 외에는 별로 상연되지 않습니다.

1856-1863년에는 슈벨링 궁정 극장의 감독이 되었으며 1864년에는 프랑스 예술원의 참여원이 되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풍부한 선율에 매우 경쾌합니다.
그러나 예술적인 깊이는 적고 기교도 소박하나 대중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독일 낭만파 음악의 통속적인 면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28편의 오페라를 비롯하여 5개의 발레, 3개의 극중 음악, 실내악, 가곡 등이
있지만 별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Pavarott i/ M'appari
M'appari" 는 "나에게 나타났다"는 뜻으로 Martha 가 떠나고 난 후 Lionel 이
그녀을 잊지 못하여 부르는 애절한 aria 이다.

 

Jonas Kaufmann / Ach so fro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