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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Dvorak / Symphony No. 9 in E minor (From The New World)

by DAVID2 2013. 10. 4.

Dvörak / Symphony No. 9 in E minor
 "From The New World"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Jascha Horentein, Conductor
1994, Chesky Records
 
1. Adagio, Allegro Molto
2. Largo 
 
3. Scherzo, Molto vivace
 
4. Allegro con fuoco
 

'신세계'라는 부제의 Dvörak / Symphony No. 9 in E minor는 그의 9개의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으로
 출판사 측의 실수로 <제5번>으로 알려졌다가<제9번>으로 정정되었다.
일련의 <미국>적 이 작품은 이른바 독자적 스타일에 속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이한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예를 들어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는 다양하며 때로는 서로 모순된 해석을 부르고 있다.
즉, 제1악장 제3테마 속에 과연 스윙 로우, 스위트 차리오 Swing low, sweet chariot 같은 흑인 영가의
선율로부터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혹은 드보르작이 실제로 인디언의 노래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지,
그의 착상 속에서 백인의 대중음악의 흔적을 볼 수 있는지 등 여러 가지로 의론이 분분하다. 그러나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교향곡 제9번을 위시하여 미국 땅에서 씌어진 그밖의 작품은 5음음계를
즐겨 쓰고 있으며 리드미컬(싱코페이션)하고 화성적인 표현이 가득 차있다는 점이며,
그것으로 인하여 이들 작품이 미국풍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Symphony No. 9 in E minor (전악장)

Wiener Philharmoniker conducted by Herbert von Karajan

드보르자크 [Antonín Dvorák 1841∼1904]

체코 작곡가. 프라하 근교 넬라호제베스 출생. 여관과 푸줏간을 경영하는 집의 장남으로 태어나 1857년부터 오르간학교에서

 2 동안 공부하였는데, 극장이나 음악회를 찾아다니며 베를리오즈·리스트·바그너의 음악을 들을 기회도 가졌다.

졸업 레스토랑 등에서 비올라연주자로서 생활하다가 60년대 체코슬로바키아 가설극장 관현악단에 입단, 62년부터

10 동안 비올라연주를 담당했다. 이때에 그는 많은 오페라작품을 접할 있었으며, 또한 66 그곳의 지휘자로 부임한

B. 스메타나의 영향을 받아 당시 고조되던 체코 민족운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드보르자크의 이름이 비평가의 주목을 끌게 최초의 작품은 민족적인 제재를 다룬 애국시 《백산(白山) 후계자들》에 의한

합창찬가로서, 이것은 73년에 초연되어 대성공을 거두었다. 74 아다르베르트교회의 오르간주자가 되었고, 단막 오페라

《완고한 자들》로 가설극장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나, 생활은 여전히 궁핍하여 해부터 오스트리아 정부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기 위해 해마다 작품을 제출하였다.

그러던 77 심사위원인 J. 브람스에게 높이 평가되어 베를린출판사에서 작품이 출판되고 그의 이름도 국내외로 퍼지게 되어

때부터 지휘활동도 시작하였다. 84년부터 9회에 걸친 영국 방문에서 대환영을 받았으며, 91년에는 케임브리지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92 뉴욕내셔널음악원의 초청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음악원 원장 작곡교수로 있었으며 이때

 아메리카대륙에서 받은 강한 인상은 교향곡 9 《신세계》와 첼로협주곡 등의 걸작을 낳았다.

95 귀국하여 프라하음악원 작곡교수가 되었으며, 교향시와 오페라 작곡에만 몰두하게 되었다. 1901 오스트리아 종신

상원의원으로 추대되었으며, 프라하음악원 원장에 취임하는 많은 영예를 얻었으나 1904 5 1 신장병으로 사망하였다.

드보르자크는 슈베르트와 비견되는 다작(多作) 천재로서 샘솟는 듯한 악상으로 거침없이 써내려간 작곡가였다.

그의 초기의 작품에서는 베토벤·슈베르트의 영향을 있으며, 바그너와 리스트에 열중했던 시기에는 민족적인 것을 상실한 듯한

경향을 보인 적도 있었다. 그러나, 1866년의 프로이센-오스트리아전쟁에 패배한 오스트리아가 체코슬로바키아에 대한 압력을

완화시키자, 체코슬로바키아의 민족운동에 대한 열망도 높아지게 되는데 따라서 드보르자크의 뒤의 작품에서도 일관적으로 흐르는

체코적인, 혹은 슬라브적인 면을 있다.

그는 생애 후반기에 표제음악에 몰두하여 걸작을 남겼는데, 협주곡·교향곡·교향시·피아노곡·오라토리오·칸타타·합창곡·가곡

여러 분야에서 작품을 썼으며, 특히 시적인 《루살카》는 그의 오페라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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