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belius / Symphonic poem 'Finlandia' Op.26 No.7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작품중에서도 애국심에 기반을 둔 자연주의적인 작품이다. 조국 핀란드는 오랜 세월을 러시아의 압정하에서 시달렸다. 시름하고 있던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크나큰 역할을 한다. 특히 이 곡 후반부의 애조띤 민요조의 합창가락은 시벨리우스 자신이 직접 쓴 것으로 그의 혼이 담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러시아의 지배를 받아 왔다.러시아의 핀란드에 대한 압박이 심화되자 애국적 저항 운동이 불붙게 된 시기에 34세의 청년 시벨리우스는 1899년 애국 찬가인 이 작품을 작곡하여 민족 정신을 고취시켰다. 고난을 의미하는 듯 하다. 목관과 현악기는 비극적인 선율을 이어 받아 민중의 비탄을 징하는 듯한선율로 계속되는데후반부는 마침내 투쟁의 굳은 의지를 결심하는 듯한 곡조로 바뀌어 간다. 시벨리우스는 20세기 초 유럽 음악계를 휩쓸던 자유 풍조에 동조하지 않고, 고전의 전통을 지키면서 핀란드의 민족혼을 불러 넣었다. 1899~1924년에 걸쳐 완성된 일곱개의 교향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시벨리우스의 음악에는 선이 굵고 장대한 선율과, 우울하고 어두운 하모니를 가진 북유럽의 황량한 자연이 담겨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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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Jean Sibelius, 1865~1957) 핀란드 국민악파 음악의 창설자인 그는 위대한 교향곡의 작곡자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두었으며, 다음 해에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기 위해 음악 학교로 전학하였다. 그는 작곡가가 되기 위해 이론을 겸하여 배웠으며 당시 피아노 교수로 있던 부조니와 알게 되었는데, 그들은 일생을 통하여 친교를 맺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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