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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Mozart / Piano Sonata No.1 in C major K.279

by DAVID2 2013. 11. 24.

그간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를 몇편 올리기는 하였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한 적이 없어

이번에 모든 피아노 소나타 곡을 정리해 보기로 하였다. 물론 내가 클래식, 또는 모차르트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해 해설등 소개말은 인터넷 여기저기서 퍼오든가 정리해 올리는 정도에 그치겠지만

그나마 퍼온곳의 해설 역시 그 블로거의 해설이라기 보다는 역시 인터넷에서 퍼온것이 대부분이라 판단되어

출처를 밝히는것도 생략하기로 한다.

 

 Mozart / Piano Sonata No.1 in C major K.279

1. Allegro
2. Andante
3. Allegro

Mozart가 18세때인 1774년에 작곡한 곡 

 

Pano: Lili Kraus

 

크라우스는 부다페스트에서 1905년 3월 4일에 체코인 아버지와 헝가리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6세 때 피아노 공부를 시작하여 8세에 부다페스트 왕립 음악원에 입학하였고 코다이와 바르토크로부터 배웠다.

17세 때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뒤,이어 빈 음악원 매스터 클라스로 진학했다. 여기서 스토일만과 슈나벨의 가르침을

받으며 이듬해에 역시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받고 졸업한 뒤,앞에서 말한 대로 이 음악원의 젊은 여성 교수가 되었다.
독주자로서의 활약은 16세부터이며 유럽 각지로 연주 여행을 다녔다. 특히 이때부터 모짜르트 연주의 제1인자로 꼽히기 시작했다.

20대 후반부터는 시몬 골드베르그(바이올린)와 짝이 되어 각처에서 모짜르트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연속 연주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둘이 세계연주 여행을 계속하다가 1942년 자바에서 일본군의 침공을 만나 포로가 되었다.

일본군 수용소에서 3년이라는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과거 일본 연주 여행(1936년)때의 그녀를 알아보는

일본군이 나타나 수용소 생활 후반에는 비록 수용소 안이기는 했지만 연주회를 가질 수가 있었다.

제2차세계대전이 끝난 뒤인 1948년에, 9년 만에 유럽으로 돌아가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모진 고난의 세월을 거친 그녀의 모짜르트 연주는 더욱더 다듬어져서 눈부시게 영롱한 빛을 내뿜었다.

1956년 모짜르트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프랑스의 명 프로듀서이며 뛰어난 녹음 기사인 샤를랑이 손수 만든 마이크를 써서

그녀의 모짜르트 소나타 전집을 제작했다. 레코드는 디스코필 프랑세(Les Discophiles Francais)에서 발매되었다.
크라우스가 51세때의 녹음이며 그녀의 모든 레코드 녹음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그 후는 미국으로 옮겨가 1966년부터

이듬해 시즌까지 뉴욕에서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9일 연속으로 연주했고,또 다음 시즌에는 소나타 전곡의 연속

콘서트를 개최함과 동시에 스튜디오 녹음도 병행했다. 이 소나타 전곡 녹음(CBS)은 그녀로서는 두번째의 과감한 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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