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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Mozart / Piano Sonata No. 5 in G Major K.283

by DAVID2 2013. 11. 28.

 

1. Allegro 
2. Andante
3. Presto
 
이 G장조 K283 작품은 1775년 초 작곡된 6곡의 피아노 소나타 가운데 다섯 번째 곡이다.
앞서 나온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요제프 하이든의 영향이 숨겨져 있는데, 모차르트는 이 곡의 제1악장에서,
예를 들어 두 주제의 성격을 대립시키거나 발전부에서 새롱운 악상을 도입하여 그 나름대로의 아이디어를 짜낸다.
 
 
제1악장 알레그로 G장조 3/4박자, 소나타 형식
먼저 제1주제가 나온다. 
 경과구를 사이에 두고 제2주제가 딸림조로 나오는데 마찬가지로 D장조로 마무리한 부분도 또 다른
 제2주제로 생각할 수 있으며, 반복기호로 제시부가 되풀이된 후 발전부로 들어간다. 
재현부에서는 제1주제의 재현은 얼마간 변화되어 있다.
  충실한 재현은 최초의 4마디 뿐으로 후반의 이 부분의 음형이 단조로 되풀이 된다. 
이것은 당시의 하이드의 수법을 연상시킨다.
 
제2악장 안단테 C장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제1주제 뒤에 경과적인 악구가 끼어 들고 다시 제2주제가 이어지고 제시부를 마무리한다. 
혹은 경과적인 악구까지 포함하여 8마디의 주제로 생각할 수도 있으며, 아울러 비제바의 주장처럼
프렐루드로 하여, 뒤에 2부분으로 나뉘는 선율이 이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마지막은 코다로 마무리 한다.
 
 제3악장 프레스토 G장조 3/8박자, 소나타 형식
이 악장도 하이든적인 양식을 지닌다. 
제1주제 이후 두 손이 교대로 움직이면서 시작하는 경과부를 사이에 두고 D장조의 악구를 비롯한 제2주제가 된다. 
매우 길고 화려한 발전부는 에피소드적이다. 
얼마 후 1마디의 휴지를 사이에 두고 재현부가 시작되는데, 이것은 제시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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