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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Mozart / Piano Sonata No. 7 in C major, K. 309

by DAVID2 2013. 11. 30.

  

1악장 : Allegro

제2악장 : Andante cantabile

제3악장 : Allegretto grazioso

Piano: Zoltan Kocsis

 

모짜르트는 1774년부터 1781년까지 주로 짤츠부르크에서 살았지만, 갈수록 지방생활의 갑갑함과

음악적 기회가 부족함을 참을 수 없게 되어갔다.
좀더 나은 기회를 찾아보려고 그는 1777년 9월에 어머니와 함께 또 다른 여행을 하여 이번에는 뮤니히,

 아우스 부르크, 만하임, 빠리 등지를 다녔으나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했다.
독일에서 좋은 직책을 찾아보려는 희망은 수포로 돌아갔고 빠리에서 성공을 거두려는 전망도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빠리에서의 실패는 1777년 9월에 그곳에서 어머니가 죽음으로서 견딜수 없는 것이 되어 모짜르트는 1779년 초에

불만스러운 상태로 잘츠부르그로 돌아오고 말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작곡가로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었다.

이 시기의 중요한 작품들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들인데,모짜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들은

그의 연주회 곡목의 일부로서 스스로 연주했던 것들이다.그는 그전까지 이런 곡들을 필요에 따라서

즉흥 연주하곤 했기 때문에 이 작품들은 현재 거의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 곡은 1778년 빠리에서 작곡되어 일명 빠리 소나타라고 불린다.
빠리에서 작곡된 피아노 소나타 K310과 k330-333들은 이 형식의 모짜르트 작품들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 중 하나이며 어머니의 죽음과 잇다른 음악적 실패를 거듭하고 있었던

시기의 음악이지만 가장 전형적인 모짜르트 소나타의 성격을 보인다.


 

Zoltan Kocsis

1952년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헝가리의 피아니스트

5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11세에 바르토크 음악원에 입학해 피아노와 함께 작곡도 전공했다. 

1968년에 부다페스트의 프란츠 리스트 음악 아카데미에 입상해 팔 카도샤와 페렌츠 라도슈에게 사사했다. 

18세인 1970년에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1973년 최연소자로

헝가리 음악 문화에 공헌한 것에 대해 리스트 상을 받았다.  71년에 부다페스트 교향악단의 솔리스트로서

미국에 건너가, 뉴욕타임즈의 해롤드 숀버그로 부터 절찬을 받았다. 

코치수는 랑키, 휘프 등과 함께 젊은 삼총사으 한 사람으러서, 세계적으러도 젊은 여성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미남인 회모도 그렇지만, 음악적으로도 싱싱하고 건강한 데가 있어 많은 팬들의 공감을 얻기 때문이다. 

 그는 바르토크를 특기의 레파토리로 삼고 있으나, 그에게 있어 이 작곡가는 이미 베토벤이나 쇼팽처럼

 아주 고전으로 보이는 것 같다.  따라서 그 연주는 극히 자연스럽고 건강한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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