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art/Symphony No.41 C Major 'Jupiter' 모짜르트/ 교향곡 제41번 C장조 “쥬피터”
1악장 Allegro vivace
규모면에서는 그가 쓴 기악곡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주피터’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최고의 조물주 이름으로 이 작품의 창조적인 웅대함에 걸 맞는다고 할 수 있으나, 이 표제는 모차르트에 의한 것이 아니고 후세에 붙여진 것이다. |
Frankfurt Radio Symphony Orchestra
Zubin Metha: conductor |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주피터》라고 알려지고 있다. 그 수도 많다. 벽두에 유니즌으로 전체 악기가 당당히 울리는 제1주제가 나온다. 그것은 당당한 위엄을 가지고 있다. 이어서 현악기만으로 약하게 연주되는 부드러운 표정의 선율이 대조를 뚜렷하게 한다. 이와 같은 제1주제의 명암의 대립은 바로 이작품의 웅건한 일면과 애수의 일면을 미리 암시해 주는 것이지만 그것이 발전을 보인 뒤에 일단락을 짓고 귀여운 표정의 제2주제가 나온다.그리고 제시부는 소박한 민요풍의부차적인 주제가 나와서 매듭을 짓는다.전개부는 두 마디의 목관의 선도에 의하여 현악기가 낭랑한 선율을 연주하는 데서 시작하여 품위를 잃는 법 없이 활달한 전개를 보이고 자연스럽게 재현부로 넘어간다. 위풍있고 평화로운 안식의 노래이다. 약음기를 붙인 제1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제1주제는 폭넓은 서정적인 선율, 독특한 리듬에 싸여서 불안정한 기분을 자아내는데 경과부에 이어서 제시되는 제2주제는관악기들도 곁들여서 우아하고 평화로운 노래를 부른다. 다시 관과 현이 주고 받는 대화충의 가락이 전개부를 유도하는데 이 부분은 짧고 조성도 불안정하며 주로 접속구가 취급된다. 재현부는 단지 제시부의 재현이 아니라 종래의 구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취급법을 극히 자유롭게 전개하려고 애쓰고 있다. 트리오부는 춤곡조이며 경쾌한 발걸음으로 층층대를 뛰어 내려오는 것처럼 쾌활하다. 여기서는 대위법적인 취급을 가지고 곡을 전개하여 표현력을 증대시킨다. 이 교향곡의 인기는 마지막 악장에 있다고 말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그의 독창적인 수법으로써 고금에 찬연히 빛나는 것이다. 제바이올린이 제2바이올린만의 반주에 의하여 폭넓은 제1주제를 연주하는데 이것이 대위법적인 전개를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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