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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Bizet / Carmen 中 하바네라

by DAVID2 2012. 5. 22.


 Bizet/Carmen L'amour Est Un Oiseau Rebelle(Habanera)
비제 /
칼멘 中 하바네라

 



Carmen 'L'amour Est Un Oiseau Rebelle(Habanera)
 
1875년 파리의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초연된 이 4막 가극은, 그 당시는

대단한 평판을 얻지는 못했지만, 비제의 사후 그 가치를 차츰 인정받게

되었고, 오늘의 명성과 영예를 얻기에 이르렀다.

특히 칼멘역을 맡은 메조스포라노가 좀더 관능적인 표현과 쏘는듯한 윙크,
유혹적인 제스쳐로 부르는 전주곡 <하바네라의 노래>는 바이올린곡이나

 피아노곡으로 편곡되어 널리 사랑받고 있다. 

 



Angela Gheorghiu 



Rita-Lucia Schneider, mezzosoprano


Carmen Monarcha & Andre Rieu

 





비제의 작품들 중에서 단 한 작품을 떠올리라면 아마도 오페라<카르멘>일 것이다.
이 작품은 1875년 파리의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상연된 후 현재에 이르도록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오페라로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처음 이 작품이 상연되었을 땐 "외설적이고 저속하다"는 비난에서부터
'극적으로 취약하다', '선율적으로 메말라 있다'는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음악교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4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운 비제는 9세의 나이로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여 알레비와 구노의 가르침을 받았다. 17세에 교향곡 C장조를
작곡했고, 2년후인 1857년에 <클로비스와 클로틸드>로 로마대상을 수상했다.
작곡가로서의 인기나 수입이 좋지 않았던 연유로 인해 당대엔 오히려 편곡자, 교사,
피아니스트로 알려졌다. 1872년에 초연된 부수음악 <아를르의 여인들>을

제외하자면 평생을 통해 성공이나 찬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결국 <카르멘>의

초연마저 청중의 냉대를 받게 되자 그로부터 3개월 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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