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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Sarasate / 찌코이네르 바이젠

by DAVID2 2012. 5. 24.

 

 Sarasate / Zigeunerweisen
사라사테 / 찌코이네르 바이젠




제목 뜻대로 스페인의 <집시의 노래>로서, 화려하고 세련된 애상과 정열을 담은

명곡이다. 19세기의 음악계를 열광시켰던 바이올린의 마신 사라사테의 작품.

스페인 집시들 사이에 전하는 여러 무곡을 소재로 해서, 다양한 기법과

표정을 담은 바이올린 독주곡이다.

 


 



Pablo Sarasate 연주
(100년이 넘은1904년 녹음 버젼으로 음질이 떨어지지만
작곡가가 직접 연주하는 귀한 자료라 올렸습니다.)

 

 


[1844.3.10~1908.9.20]

에스파냐의 바이올린 연주자·작곡가.
팜플로나 출생. 8세 때부터 수도 마드리드에서 음악공부를 하고, 1856년 여왕
이사벨라2세와 함께 나바라주(州)의 장학금으로 파리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알라르에게 바이올린을 사사(師事)하였다.

졸업 후 1861년 런던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각지와 남북아메리카에 걸친
대연주여행을 하여 성공을 거두고, 파가니니(1782∼1840) 이래의 음악의
거장으로서 명성을 떨쳤다.

1870년에 다시 파리로 돌아와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계속하였다. 연주의 특색은 투명하고, 부드러우며 감미로운 음색과 화려한 기교의
구사에 있었다. 폭넓은 비브라토(떨려 울리는 음)와 개성적인 리듬의 매력을
잘 살린 연주, 특히 에스파냐풍의 연주 등에 뛰어났다.

프랑스의 작곡가 랄로는 그의 최초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스페인교향곡》을
그에게 헌정(獻呈)하였고, 독일의 작곡가 브루흐(1838∼1920)도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과 《스코틀랜드 환상곡》을 그를 위해 썼다.

또 비제(1838∼1875)로 하여금 《에스파냐 무곡집》과 《카르멘 환상곡》 《서주와
타란텔라》 《호타 아라고네스》 등 바이올린 연주를 위한 기교적이며 화려한 효과를
가진 에스파냐풍의 관능적 선율의 작품을 작곡해 내게 한 사실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자신의 작품으로 《치고이너바이젠》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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