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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50. 국민악파 (Nationalism) 음악 - E. Elgar & R. V. Williams

by DAVID2 2014. 4. 21.

국민악파 (Nationalism) 음악

영국의 국민악파 음악가들:  E. Elgar 와 R. V. Williams

 


Pomp & Circumstance March No.1in D Major Op.39-1
(Land of Hope & Glory, 위풍당당 행진곡)

Yehudi Menuhin, Cond.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Salut D'amour (Love Greeting, 사랑의 인사 )

 

Cello Concerto in E minor op. 85 (1st mov )

  Jaqueline du Pré, Cello

 

Enigma Variations,

Variations on an Original Theme for Orchestra (Enigma), Op. 36

BBC Symphony Orchestra, Leonard Bernstein, 1984.

Enigma: Andante 00:00
I. (C.A.E): L'istesso tempo 02:00
II. (H.D.S.- P.): Allegro 04:18
III. (R.B.T.): Allegretto 05:04
IV. (W.M.B.): Allegro di molto 06:31
V. (R.P.A.): Moderato 07:01
VI. (Ysobel): Andantino 9:32
VII. (Troyte): Presto 10:56
VIII. (W.N.): Allegretto 11:53
IX. (Nimrod): Adagio 14:11 - http://youtu.be/RiaDogDqrB0
X. Intermezzo (Dorabella): Allegretto 20:35
XI. (G.R.S.): Allegro di morto 23:39
XII. (B.G.N.): Andante 24:41
XIII. Romanza: (***): Moderato 28:10
XIV. Finale (E.D.U.): Allegro - Presto 31:34

 

*상기 목록중 특정곡을 선택하여 들으시려면 해당곡목 옆의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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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Edward Elgar[1857∼1934]

 조용하고 착한 영국신사를 연상하게 하는 E. 엘가(1857~1934)는 '위풍당당행진곡'으로 영국민의

추앙을 받게 되었다. 이 곡은 에드워드 엘가가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을 위해 작곡한 것이다.
이 곡이 발표되었을 때 국왕 에드워드 7세가 중간부분에 감격, 가사를 붙이게 해
'희망과 영광의 나라'를

만들었는데 이 곡이 바로 영국인의 국민가로 애창되고 있다.

'위풍당당행진곡'은 모두 다섯 곡으로 되어 있으며 유럽에서도 콧대가 높기로 소문난 영국인들에게

이 곡은 바로 그 콧대를 위풍당당하게 치켜세우는 역할까지 하고 있어 더더욱 사랑받는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 Marches)은 5곡으로 구성되는
행진곡집인데

제1번 곡이 가장 유명합니다. 후에 가사가 붙어서 따로 <희망과 영광의나라>라는 제목으로 불리기도 한다.

엘가는 이 <위풍당당 행진곡>을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 행진곡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그 목적은

이뤄지지 않았고 대신 대중적인 행진곡으로 널리 알려져 요즘에는 스포츠 경기 결승전 같은 데도 쓰이고 있다.

<위풍당당 행진곡>이라는 타이틀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오델로>에서 인용되었다고 한다.

곡의 힘찬 분위기라든가, <위풍당당>이니 <희망과 영광의 나라>니 하는 제목 때문에, 그리고 원래

 대관식용으로 작곡되었다는 이유 때문에 대통령 취임식 같은 의식에도 사용되는 것이다.

 

 

 

 

 

Fantasia on Greensleeves


The Lark Ascending
London Philharmonic
Vernon Handley, Cond
 

 Fantasia on a theme of Thomas Tallis.
The BBC Symphony Orchestra conducted by Andrew Davis

 

 


Ralph Vaughan Williams (1872-1958)

1872년 영국에서 태어난 본 윌리암스는 영국의 대표적인 국민주의 작곡가로 20세기에 영국 음악의 르네상스를

추진한 주요 인물입니다. 그는 외국의 작품을 모방해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바, 자국의 민요와

 16, 17세기 엘리자베스 왕조와 제임즈 1세 시대의 음악을 접합시킴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살려 나갔습니다.
1907년 12월부터 1908년 2월까지 본 윌리엄즈는 파리에서 체류하면서 라벨 밑에서 특히 관현악법에 대하여 공부했습니다.

그의 음악 공부의 종말을 고하는 작품은 휘트먼의 시에 의한 소프라노, 바리톤, 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바다의 교향곡

A Sea Symphony>(1903-10)입니다. 이 작품은 9곡에 이르는 교향곡의 첫곡으로 1910년에 초연되었습니다. 그 해에

<토머스 탈리스의 주제에 의한 판타지 Fantasia on a theme by Thomas Tallis>로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독일과 이탈리아와의 관계를 완전히 끊었지만 결코 편협한 지방주의에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여유있는 판단력, 지적 민족주의, 당시 영국 사회에 대한 완벽한 지식과 바른 평가 등 조국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 즉 심원하고 정통적인 현대의 전통과 먼 장래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전통을 조국에 바쳤습니다.
본 윌리엄즈는 마이클 티펫과 피터 맥스웰 데이비스 이전의 영국이 낳은 금세기 최고의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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