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 유람의 한가지 매력은 현장에서 잡은 수산물을 사서
선박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즐거움이다.
물론 여행 일정상 점심식사는 나오지만 옵션으로 수상마을 주민들에게 싱싱한 수산물을
사 싱싱한 회와 수산물을
추가하는것이다. 혹자는 이곳에서 파틑 다금바리가 가짜이니 어쩌니 하는 말을 하는데 생선에 관한한 문외한인
나로서는 진위성을 잘 모르겠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회와 게, 새우등 수산물을 유람선을 타고 이 환상적인
하롱베이를 누비며 기분좋게 그리고 배불리 먹는다는 것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롱베이 사진의 두번째로 수상마을의 풍경과 다금바리 회와 수산물을 겯드린 점심모습을 올린다.
수산물을 사러 수상마을로 진입하는 유람선
수상마을중 한채(관광객을 상대로 수산물을 매매함)
수상촌과 병풍처럼 쳐진 멋진 섬들
유람선 주위에 모여드는 소형 선박 가게
수산물 매입중 구경하는 일행들
다금바리 2마리 (이것으로 19명이 다 못먹고 남김)
수상마을의 가두리를 배경으로
하롱베이는 영화 '인도차이나'의 배경이 되었던 그 신비스러운 곳이다.
앳된
베트남 왕족의 소녀 '까뮤'가 사이공으로부터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 양어머니의 애인이었던
자기의 첫사랑인 해군장교 '장 밥띠스트'를 찾아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조그만 돗단배에 두 몸을 싣고,
하롱베이의 저주를 받아 미로와 같은 섬들 사이를 헤매다가 극적으로 구조를 받게되는 애틋한 장면이
연출되었던 곳으로 우리에게 사랑으 받은 바로 그 현장이다.
조금 후면 우리 배속으로 들어갈 횟감들
우리가 탑승했던 유람선
각종 열대 과일류를 판매하는 선박 마켓
식사를 기다리는 중
드디어 점심 시작
게 한마리를 손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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