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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해외)

캄보디아 여행 / 톤레삽(Tonle Sap) 호수

by DAVID2 2014. 5. 25.

캄보디아의 앙코를 유적지와 함께 또하나의 관광 명소는 톤레삽 호수(Lake Tonle Sap)이다.
시엠립의 중간을 관통하는 씨엠립 강이 연결되는 톤레삽 호수는 약 100KM에 달하는 톤레삽 강에
의해 프놈펜의 메콩강과 연결된다.
여름에는 프놈펜 강물이 역류하여 호수로 들어가 유량을 조절하는 역활을 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호수의 면적이 늘어나 바다처럼 보일만큼 넓어진다.
미국 일리노이주 위스콘신의 호수에 가보았을 때 파도도 일고 비치도 있어 모르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바다로 오해할것처럼 느낀적이 있지만 이곳도 중간중간 떠 있는 수초가 아니면 영락 바다로 인식할것 같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이 호수를 신이 내린 축복이라 생각하며 경외시한디.
우리의 입장으로 볼때 엄청난 가난과 불편에도 불구하고 이 호수위의 수상가옥에서 자신들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수상촌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가장 높다고 한다.

 

 호수 유람을 하기 위해 배에 오르는 일행들

 호수 초입의 수상 가옥들

 유람선상에서

 

 

 관광객이 탄 유람선을 향해 돌진하는 상선(탄산음료, 과일들을 파는 행상 보트)

 

이번엔 보다 큰 배를 향해서 돌진...
이들의 곡예 운전은 그들에겐 익숙해져 있겠지만 보는 이들에겐 마음을 조리게 할만큼 위험스럽게 보인다. 

 

 마치 바다처럼 보이는 광활한 호수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수 가운데 위치한 휴게소, 전망대 겸 기념품 상점

 

 

휴게소에서

 

 전망대 위에서

 

 전망대에 걸린 태극기와 캄보디아 국기

 

 

 

 

 휴게소에서 휴식중인 캄보디아 소년 (도처에 그물 침대에서 소일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나무 열매를 따는듯한 소녀들

 

 수상촌 입구의 소년들

 

수상촌 사람들의 살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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