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있는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 다녀왔다.
보통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이라는 이름 외에 길동 허브천문공원, 또는 강동 허브천문공원으로도
통용되고 있는데 일단 입구의 간판에는 일자산 허브 천문공원이라 써있다.
약 5~6년전이 이곳을 알게 되어 그간 서너번 다녀왔는데 해가 갈수록 점점 더 멋진 공원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름대로 허브꽃들이 상큼한 허브 향과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고 있는데 또하나의 기능인 천문공원으로서의
기능은 언젠가 밤에 방문하였을 때 서울의 공기가 오염되고 미세 먼지가 심해서 그런지
별들은 거의 안보여 실망한 적도 있다.
허브천문공원의 아름다운 허브 꽃들의 자태를 담아왔다.
아쉽게도 허브 향기는 못 담아왔지만.....
2006년 9월 21일 개원하였다.
일자산 기슭 2만 5,500㎡에 색의 정원·감촉의 정원·향기의 정원·차의 정원·맛의 정원으로 분류된 허브원과
자생원, 약초원, 암석원, 온실, 관천대(觀天臺), 전망데크, 놀이터,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120여 종의 허브 3만 2,448본을 비롯해 약용식물과 자생식물 47종 9,138본이 심어져 있다.
공원바닥에 282개의 조명을 설치하여 쌍둥이자리·사자자리 등의 별자리를 연출하고, 빛의 색이 수시로 변하게 만들었다.
길동생태공원 건너편에 있으며, 2008년 3월 22일 개원한 일자산자연공원과도 연결되어 있다
허브 천문공원의 2개의 입구 중 한곳
허브 천문공원의 2개의 입구 중 다른 한곳
미니 천문대
앞의 소나무 밭 모양의 길이 로즈메리 길인데 그 사이로 산책하면 로즈메리 향이 가슴 속 깊이 파고든다
헬리오프로트라는 허브로 쵸콜렛 향을 풍긴다
꽃양귀비도 허브인지는 몰라도 이곳에는 허브가 아닌듯한 꽃들도 보인다
캐모마일로 꽃에서만 향이 난다
보통 수레국화라고도 하던데 이름표에는 다른 이름이 적혀 있었다
옥스아이 데이지
폭스글로브 캔디 마운틴
천사의 나팔
허브향과 꽃향기를 맞으며 쉴수 있는 탁자
허브 온실 앞에서 허브향을 즐기는 여인
양귀비꽃 정원
이꽃을 보면 웬지 벌집이 연상된다
밤에 별을 감상하는 전망대
이런 의자에서 연인 또는 친구와 허브차 한잔 하면 어떨지....
단 햇빛을 차단할 수 없어 오래는 못 앉아있을 듯하다
허브천문공원 지하에는 수도 관련 시설이 있다
자작나무 길
천사의 나팔
풍력및 태양열 발전기
공원내의 조명등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대공원 / 어린이 동물원 (0) | 2014.06.01 |
---|---|
서울대공원 / 입구에서 장미원까지 (0) | 2014.05.31 |
길동생태공원 (0) | 2014.05.29 |
서촌 한옥마을 (0) | 2014.05.28 |
토끼풀과 꽃잔디 그리고.... (0) | 2014.05.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