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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서촌 한옥마을

by DAVID2 2014. 5. 28.

지난주 다녀온 서촌 한옥마을부터 수성동 계곡 그리고 청운공원 산책 코스중 마지막 포스팅인

서촌 한옥마을 사진들이다.

 북촌 한옥마을이  권세가들의 거주지였기 때문에 비교적 풍채 좋고 커다란 기와집이였던 것에 비해

서촌 한옥마을은 중인들의 거주지여서 그 규모가 작고 초라한 편이라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조선시대 중인을 비롯해 화가 이중섭, 이상범, 박노수, 시인 윤동주, 이상, 노천명등 근대

예술가들의 보금자리였고 독립운동가들이 거주하던 역사 깊은 곳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유서깊은 가옥들이 여기 저기 분산되어 있을 뿐 아니라 골목이 좁고 안내표지가 별로 없어 안내를 받지 않고

혼자 방문하니 제대로 다 찾아보기도 어렵고 더운 날씨에 시간도 모자라 아래의 몇군데만 방문하였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서촌 한옥마을을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다음 기회에 한번 다시 섭렵해 봐야겠다.

 

 

 한옥마을 부근 어느 빌딩 벽의 장미와 그 앞의 경복궁 돌담길

 

 

 경복궁 영추문

 

 경복궁 영추문 건너편 부근의 보안여관

 

 시인 서정주가 머물며 동인지 '시인부락'을 만든 곳으로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현재는 어느 디자이너의 샾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보안여관 1,2층을 오르는 계단 위의 조명등

 

 여관방 한곳에 차려진 제사상(?)

 

 보안여관 입구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샾의 상품들

 

 한옥마을에 혼재해 있는 갤러리와 카페들중 한곳

 

 한옥 중 일부

 

 

 

 어느 건축사무소 정문의 꽃장식

 

 무슨 건물인지는 몰라도 한옥이 한채 한채 사라지고 이런 현대식 빌딩으로 바뀌는 것 같아 언젠가는 한옥마을도 사라지지 않을까...

 

 통의동 백송터

어느 할머니의 개인 재산이라고 되어 있는데 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는데

 90년 태풍으로 넘어저 고사했다고 한다.  주인과 주민들이 백송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그후 주위에 여러 그루의 어린 백송을 심어 가꾸고 있다.

 

백송토 옆 담벽에 메어놓은 기타 (세월이 흔적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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