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폴더/내폴더 (국내) 가을을 기다리는 성내천 by DAVID2 2014. 10. 20. 오랜만에 성내천에 나갔다. 여름에는 손자를 데리고 물놀이장에 몇번 다녀왔지만 가을 들어서는 처음이다. 아직 단풍은 그리 많이 들지는 않았지만 부분적으로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는 나무들이 아직은 푸르른 잎의 수양버들과 잘 조화룰 이루고 있다. 성내천 입구의 노란색으로 물들어가는 은행잎 가을색이 완연한 성내천 옆의 가로수와 담벼락 같은 느티나무인데도 붉은색, 갈색, 노란색, 초록색등 색상이 각각 다르게 변한다 롯데 월드몰 건물관리 인력 채용광고가 눈에 띈다. 아직은 일부밖에 개장하지 않았지만 전체를 개장한다면 얼마나 많은 인력이 필요할지 상상이 안간다. 망중한을 즐기는 노년층 요즘 들어 노인들이 부쩍 눈에 많이 띄는 것은 나도 늙어간다는 징조인가.... 무엇을 내려다 보는걸까요? 아래사진을 보세요. 물반 고기반이라는 말도 있지만 정말 고기가 반이상이다 외로운 백로 한마리 (왜 이들은 항상 혼자 다닐까?) 경계심이 심해 사진을 찍으려니 날라가 버린다. 이곳에서도 물고기 구경이 한창 주로 주중에 갔는데 모처럼 주말에 가니 방문객들이 제법 많다 수양버들이 봄에는 알레르기의 주범이지만 자태는 멋지다 운치있는 보드워크 무슨나무인지 유독 새빨갛다 강아지 풀처럼 생긴 이 식물의 이름을 예전엔 알았었는데.... 하늘공원의 억새 규모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이곳에서는 그런대로 눈길을 끈다 고엽은 쌓여가고.... 우리 아파트에도 가을색이 완연하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다윗의 지혜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준과 러버덕의 조우 (0) 2014.10.23 오크우드 바이킹 뷔페에서 (0) 2014.10.21 초가을의 어린이대공원 (0) 2014.10.18 상상나라의 유준 (2) (0) 2014.10.17 상상나라의 유준 (1) (0) 2014.10.17 관련글 유준과 러버덕의 조우 오크우드 바이킹 뷔페에서 초가을의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의 유준 (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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