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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Bruch /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 26

by DAVID2 2012. 6. 4.

 


 

Bruch /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 26 

 브루흐는 총 3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남기고 있는데, 그 중 이 제1번은 그의
대표적인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아우어가 이 곡이 많은 사람들에게 애호되고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우선선율이 창의적인 것,
그리고 기교 적으로 쉽지는 않으나 결코 무리가 없는점 이라고 지적했듯이,
비르투오소가 좋아할 만한 연주 효과를 다분히지니고 있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이후 가장 많이 애주되는 곡이기도 하다.

구성은 3악장으로 되어있지만, 제1악장이 전주곡이라 불릴 만큼 일반적인 협주곡의
형식에 비해 자유로운 형식이며, 선율이 감상적이고 달콤하여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브루흐가 19세 때 작곡에 착수한 지 9년 만인 1866년에 완성되어 그해 4월 24일,
코프렌츠의 연주회에서 부르흐 자신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쾨니히 슬로우에
의해 초연되었으며, 요아킴에게 헌정 되었다.
브루흐는 바이올리니스트는 아니었지만 그의 달콤한 멜로디는 자유스런 형식과 구성
등으로 인해 누구나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이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이후 가장 많이 연주되는 유명한 곡이 되었다.


Kyung-Wha Chung 정경화, violin
Rudolf Kempe 루둘프 캠프, cond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1악장 Introduction: Allegro moderato


2악장 Adagio


3악장 Finale: Allegro energico

 

 


Bruch /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 26 (제2악장)

 Itzhak Perlman, violin
Kazuyoshi Akiyama conducting Tokyo Symphony Orchestra



Max Bruch / Concerto per violino e orchestra n.1 in Gm op. 26 (전악장)
I. Introduzione, allegro moderato
II. Adagio
III. Finale. Allegro energico
Pinchas Zuckerman violino
Israel Philharmonic Orchestra dir. Zubin Mehta

 

 


 
브루흐(Max Bruch, 1838.1.6~1920.10.2)

독일 쾰른 출생. 본에서 이론을 배운 후 1852년부터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힐러와

라이네케에게 작곡을 사사하였다.1865년 코블렌츠의 연주협회 지휘자, 1867년

존더스하우젠의 궁정악단 지휘자, 1880년부터는 영국의 리버풀교향악단

 지휘자, 1883∼1890년에는 브레슬라우 연주협회장을 지냈다.
1891∼1910년에는 베를린 예술아카데미의 교수 겸 작곡부장을 역임하였다.

그의 작풍은 멘델스존의 영향을 받아 로맨틱한 아름다운 음향에 특징이 있다.

오라토리오 작곡가로서도 알려졌으나 오늘날에는 1868년 라인음악제에서

요아힘의 초연으로 대성공을 거둔 바이올린협주곡 제l번으로 특히 유명하다.

그의 창작의주된 영역은 합창음악이었으나, 3곡의 바이올린협주곡과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콜니드라이》가 가장 자주 연주되며, 그 밖에도

많은 성악곡과 오페라가 있다.
저명한 음악교사이자 소프라노 가수였던 어머니에게 음악교육을 받고 일찍부터

작곡에 재능을 보여 11세부터 작곡을 시작하였으며, 1852년 작곡한 현악

4중주곡으로 프랑크푸르트 모차르트 장학금을 받았다.

쾰른에서 작곡과 이론을F.힐러에게서, 피아노를 라이네케에게서 사사받았다.
1858년 고향에서 자작 오페라 《해학, 책략과 복수》가 상연되었으며, 1867~70년

존더스하우젠의 궁정악장을 역임하고, 그후 10년간은 베를린과 본에서 작곡활동을

하였다. 1883~90년 브레슬라우 시립관현악단 지휘자를 역임하고, 1891~10년

베를린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 등을 지냈다.그의 음악은 낭만적 서사적 민족적인

경향이 강하며, 당시의 신독일파 들릐 진보적 인경향과는 대조적 이었다.

생전의 브루흐는 주로 합창, 음악영역에서 높게 평가되었으나 오늘날에는 3곡의
 바이올린협주곡, 특히《바이올린협주곡 제1번 G단조》, 헤브라이 선율에 의한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콜 니드라이》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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