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Sibelius / Valse triste, Op. 44, No. 1 (슬픈 왈츠)

 

Jean Sibelius Valse triste, Op. 44, No. 1

Chamber Orchestra of Europe.

Lorenza Borrani premier violine solo/

Konzert meister. Conductor : Vladimir Ashkenazy

Cité de la musique Paris

 

Sibelius - Waltz Trist (슬픈왈츠)
Paavo Jarvi (파보 예르비) cond. Paris Orchestra

Korean Art Centre Concert Hall,Seoul Korea(2011.12.3.)

 

 

Jean Sibelius (1865-1957)

이 "슬픈 왈츠"는 1903년에 작곡한 야네휄트의 "쿠오레마(죽음)"라는극의 부수음악중 1곡으로

 "핀란디아"나 ":쿠오네라의 백조"와 함께 시벨리우스의 전 작품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이다.
"죽음"이라는 극의 클라이막스에서 연주되는 이 "슬픈 왈츠"는 더블베이스 위에 렌토로서

현의 피치카토를 타고 음험한 기분이 드는선율로 시작된다.

병상의 여인이 꾸는 환상... 사람들이 춤을 추고 있고, 그녀도 그들과 함께 슬픈 왈츠에

맞춰 춤을 춥니다.  행복했던 과거의 순간들을 떠올리는 듯 밝은 선율이 무겁고 우울한

선율과 교차되는 가운데,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감하며 점차 빠르고 거칠게 돌아가던

왈츠는 마침내 가냘픈 현의 짧은 울림과 함께 뚝 끊어지듯 멈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