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복궁 서쪽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고궁 박물관에 다녀왔다.
이곳은 그가 두어차례 다녀온 곳이지만 한번은 화요일 경복궁이 휴무인줄 모르고 갔다 대신에 박물관을
보고온 경우이고 나머지는 더워서 또는 추워서 인근을 지나다 잠간 들른 정도로 사실 제대로 본 적이 없어
이번에는 해설사의 전시해설을 이용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섭렵하였다.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고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하니 보다 의미있고 공감이 가는 경험이 되었다.
조선의 국왕 및 왕실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3개층 10개실, 1,900여점의 전시 유물로 구성된
고궁박물관의 상설전시실에서는 관람객에게 다종다양한 왕실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정문 앞에서 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입구
국립고궁박물관 로비(2층)
로비에서 본 경복궁
조선의 국왕실
조선의 국왕실의 어좌와 앞의 은인(도장함) 그리고 뒤의 일월오봉도병풍
왕의 제의 중 일부
태조 이성계 어진과 옆의 영조(?) 어진
태조 이성계 어진(초상화)
정조임금의 수원화성 행차 도
상기 병풍중 화성 행궁도 (맨위가 서장대이고 그아래가 행궁)
도서관인 규장각
규장각 앞에서 (플래시 사용이 금지되어있어 좀 어둡다)
당시 한양 지도와 5개의 궁전
경복궁
궁내 장식물들 (왼쪽은 용무늬 천정장식)
임금의 수라상 (수저가 두세트 있는것은 하나는 유독성 물질 여부를 점검하는 용도라 한다)
수라상 (실제로는 반찬이 12가지였는데 국, 간장류, 김치류 등이 포함되어 더 많다)
궁궐내 장식 가구들
청화백자용무늬항아리 (어좌 옆 꽃을 꽂아놓던 항아리로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따로 만들어 붙인 것이라
하는데 비슷한 것이 십여년전 외국의 경매사이트에서 수십억원에 거래된 적이 있다고 한다)
순종황제 어차
순정왕후 어차 앞에서 이곳에서 우연히 만난 고교 동창들과
1층 홀의 어차 전시
천문과 과학실 내 별자리를 새긴 돌
복원된 자격루 (물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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