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박물관

지난주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길을 산책하는 길에 종로구 북촌로5길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교육박물관에 다녀왔다.

규모는 작고 전시물도 양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때 그다지 대단치는 않은 편이였고 또한 박물관 입구쪽에

 한참 공사가 진행중이라 분위기도 어수선한 편이였지만 한옥마을에서 중국인들을 위시한 방문객들로

붐비다가 조용한 곳에서 전시물을 보며 정독도서관 앞뜰을 거닐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는 좋은 곳이였다.

 

 

 

서울교육박물관은 1995년 6월 15일 서울교육사료관으로 개관하여 2011년 2월 서울교육박물관으로 개칭하였는데

설치 장소는 구 경기고등학교 건물인 정독도서관의 건물 중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현재의 장소이다.

서울교육박물관의 보유자료는 13,540점이며 이 중 1,309점이 전시되어 있다.
총 130여평의 전시장은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삼국시대부터 오늘에 이르는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교육제도, 교육과정, 교육기관, 교육활동 등에 관한

각종 도표, 사진, 유물 등이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다.

 

서울교육박물관과 정독도서관 입구의 입간판

서울교육박물관 입구 (앞뜰에 무슨 공사가 진행중이라 옆에서 촬영하였다)

 

운동회 모습

 

전시장

 

선조시대의 스승과 학생들 모습

 

 어렸을때 많이 접했던 학교 부근의 상점

 

교복의 변천사

 

이렇게라도 인증샷을 남기려 했는데 플래쉬를 사용하지 못해 흔들렸다

 

어렸을 때의 교실 모습

 

어렸을때 직접 체험해본 교실 그대로라서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

 

책상위에 카메라를 힘겹게 세워놓고.....(나도 초딩시절 저런 포스터 그림을 많이 그렸었지)

 

여학생들 사이에서...^^

 

교복으로 볼때 나보다 훨씬 선배들이다

 

정독도서관 앞뜰

 

정독도서관

 

교육박물관에서 길로 나오는 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