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의 봄 (2)

올림픽 공원에 봄이 왔다.

어제 다녀오며 담아온 공원의 봄꽃소식이다.

산수유를 제외한 다른 꽃들은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단계이거나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정도라 아직은 봄의 기운은 덜 하지만 많은 꽃들이 봉우리를 부풀리고 있어

머지않아  올림픽공원이 봄꽃으로 단장할 날이 머지않았다.

 

 

 

노란 꽃망울을 막 터트리기 시작한 개나리

 

 

 

 

 

 

 

 

 

매화도 한창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수양버들은 새싹을 터트리고

 

 

파릇파릇하게 변하는 수초와 왜가리

 

 

 

제비꽃

 

이름 모를 들꽃도 피어났다.

 

 

민들레

 

 

 

 

 

벚꽃 몽우리도 통통하게 부풀렀다.

 

올림픽 공원 벚꽃 명소인 이곳은 언제쯤 벚꽃 터널로 탈바꿈할지

 

사시사철 푸르름을 유지한 대나무

 

올림픽공원의 목련은 아직 피어나지 않았는데 우리 아파트에 돌아오니 목련이 제법 많이 피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