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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남산공원에서 (2011.11.9)

by DAVID2 2012. 4. 8.
 

오래전 소년 시절 후암동에 살았을 때 그리고 남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던 후암초등학교 다니던 시절만 해도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자주 남산에 올라 아카시아 꽃도 따먹고 뛰어 놀기도 하던 아지트였건만

중장년이 된 이후 1년에 한번 가볼까 말까 하는 정도가 되었다.

아직도 부모님은 후암동에 사시기에 부모님댁에 방문할 때면 남산 순환도로를 지나가건만....

얼마전 남산이 실개천도 조성되고 새로히 단장되었다 하여 일부러 한번 들렀다.

약 한시간 정도 짧은 방문이라 제대로 공원을 섭렵하지는 못했지만 예전에 외국인 거주지역이였던 곳이

공원으로 탈바꿈하여 멋진 장소가 되어있었다.

 

 
남산공원의 실개천

  
 

남산공원의 은행나무길과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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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입구 (실개천이 있는 공원과는 좀 떨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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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을 따라 꽃밭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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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커버에도 신경을 많이 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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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계절인지라 실개천에 꽃들이 거의 없는데 이꽃과 두어가지 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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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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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옆으로 덮힌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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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트 호텔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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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산책길에 은행잎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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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으로 뒤덥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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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휴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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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의 모습은 마치 우리집 앞의  방이천과 거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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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가의 또다른 꽃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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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모양의 은행잎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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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메시지를 매달은 나무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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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운치가 농후한 벤치에서

같은 모습을 줌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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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서 보이는 시내(이태원인 보광동인지는 잘 모르겠고 오른쪽으로는 해방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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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사이로 보이는 남산 타워 (이곳에서 약 30분 거리쯤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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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 약수터인데 옆의 수질검사표를 보니 복용 부적합이라고 되어있다.
먼저 마시고 옆의 안내문을 읽어보면 어떻게 할수도 없고...(우리집사람이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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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시설과 배트민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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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중간의 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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