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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Pop·Rock

팝 반세기사 / 1960년 2위

by DAVID2 2015. 4. 23.


 

 1960년 베스트 100곡  2위:
Jim Reeves / He'll Have to Go이다.

 

 

Jim Reeves / He'll Have to Go

 

 

Audrey Allison 부부가 작곡한 곡으로 원래는  Billy Brown에 의해 취입되었으나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자 곧이어 Jim Reeves에 의해 발표되었다.

 Floyd Cramer(piano), Marvin Hughes ( vibraphone), Bob Moore (bass), Buddy Harman

 (drums), Hank Garland (guitar)의 소규모 밴드와  Anita Kerr Singers의 코러스로 취입된

이곡은 싱글 'In a Mansion Stands My Love'의 후면(B side)로 취입되었으나 전면곡을 제치고

1969년 2월 8일부터 14주 연속 빌보드 컨츄리 챠트 1위를 유지하였으며 싱글 핫 100챠트에서도

2위에 오르며 1960년 2위곡으로 선정되었다.

내가 즐겨 부르는 애창곡중에는 60년대 초반의 노래들이 많은데 이곡 역시 한때 나의

18번곡이였던 나의 애창곡, 애청곡이다.

 

Jim Reeves / He'll Have to Go

 

 

 

1923년 미국 Texas주에서 9자녀중 막내로 태어난 James Travis Reeves는 그가 돌이 되기도

전에 아버지가 타계하여 형들이 학업을 중퇴하고 가사를 책임져야하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났다.
그는 12세때부터 지역 행사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기 시작하였으며 고교시절
야구선수로

활약하여 Texas대학에 야구선수로 특별 입학허가를 받았으며 대학을 중퇴후 1944년

St Louis Cardinals구단과 계약을 맺고 3년간 선수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해야 했던 그는 1949년 첫 레코드를 취입하고
1952년

Abbott Records사와 계약을 하며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전념하였으나 50년대 말에 가서야

Billy Bayou, Home, Am I Losing You 등이 히트하며 비로서 유명세를 타게되었고 1959년에

발표한 He'll Have To Go가 60년 엄청난 히트를 치며 정상에 올라서게 되었다.
1964년 자가용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한 그는 오히려 사망후 Snowflakes, Distant
Drums등이

그의 유작으로 사후에 발표되며 더욱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1967년 컨츄리음악 명예전당에

헌정되는등 50년이상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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