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다녀온 낙산공원의 사진들이다.
동대문에서 시작한 동대문 성곽길의 반환점으로 낙산공원 성곽길에서 되돌아
다시 동대문으로 돌아온 성곽 산책코스중 낙산공원과 낙산 성곽길의 모습을 올린다.
마침 좋은 가을 날씨로 새파랗고 높은 하늘과 진녹색의 수목들이 건물들과
잘 어우러져 상쾌한 날씨와 멋진 풍경을 즐길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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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4년을 바로 낙산공원 아래의 동숭동에서 보냈지만 막상 그시절엔 이곳에 한두번 밖에
와본적이 없었던것 같다. 당시엔 달동네 같은 초라한 마을 모습에 더 이상 방문할 가치를 못느꼈을
정도이였지만 지금은 대학로로 바뀐 동숭동과 더불어 낙산공원과 이화동은 연극과 문화의 마을,
카페의 마을, 벽화의 마을, 그리고 시내를 내려다 볼수 있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그리고 동네 사람들에겐 산책코스의 멋진 예술과 문화의 마을로 변신하였다.
낙산 공원 입구
낙산공원 중앙광장의 낙산공원 비
이색적인 디자인의 태양열 가로등
낙산 전시관
낙산공원 연못
낙산은 조선시대 서울의 형국을 구성하던 내사산(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의 하나로
풍수지리상 주산인북악의 조청룡에 해당한다. 이곳은 예부터 청룡이 하늘로 올라가는
연못이 있었다는 전설이 있던 곳으로주민들의 뜻에 따라 연못을 만들었다고 한다.
낙산공원에서 내려다본 시내
낙산정
낙산정 중앙광장의 야외 무대
중앙부분의 벽돌 건물이 서울대 의대이고 그앞이 내 청춘을 보냈던 캠퍼스 자리였다
남산타워까지 깨끗하게 보인다.
낙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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