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늦가을 남한산성의 막바지 단풍을 보러 다녀온 이래 처음으로 남한산성을 찾았다.
겨울에는 웬만해서 안가던 곳인데 요즘 겨울답지 않게 날씨도 온화하고 파란 하늘도
해맑아 점심을 먹고 남한산성으로 향했다.
삭막하고 쓸쓸할 것을 각오하고 떠났는데 그래도 파란 소나무들과 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나름대로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다.
로터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북문에서 서문을 경유하여 다시 로터리로 내려와
남문 부근을 산책하였는데 먼저 1차 포스팅으로 로터리 광장 부근,
그리고 북문과 국청사 주변의 사진부터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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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과 로터리 사이 만남의 장소와 광장
로터리 광장의 각종 세계문화 전시, 뒷편의 종각과 그너머로 보이는 침괘정
침괘정에서 내려다본 종각
젊은 남자들의 로망인 할리 데빗슨 오토바이들
오토바이 한대 값이 최저 천만원에서 최고 5, 6천만원한다니 웬만한 자동차 값이다
나도 젊은 시절 이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부럽게 쳐다보았는데....
로터리 부근의 한 식당
식당 담벽
남한산성 도립공원 안내도
북문(일명 전승문)
북문의 뒷쪽에서 본 모습
북문 뒷편의 성벽
북문 밖에서 본 남한산성 공원 내부
북문 위에서
남한산성 길에서 올려다 보이는 연주봉옹성
산성 길에서 내려다 보이는 하남시
연주봉옹성
겨울이지만 이런 멋진 소나무들이 많아 아름답다
국청사
지난 가을 늦단풍 보러 장경사, 개원사, 망월사의 3곳만 들렸었는데
이곳은 오랜만이라 사진을 여러장 담았다.
약수터
국청사 대웅전
국청사 삼성각
미륵상
국청사는 규모는 작지만
국청사는 1624년 벽암 각성이 창건한 사찰로 무기, 화약, 식량등을 숨겨두기 위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행궁앞 보호수가 여름에는 멋진 자태를 자랑했었는데....
행궁옆의 대장군과 대장녀들
파란하늘 은행나무 가지에 쉬고있는 까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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