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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성지 (2006. 6)

by DAVID2 2016. 1. 24.

 

2006년 6월 오금 공동 사목 본당의 봉헌단에서 충북 괴산에 위치하고있는 연풍성지에

성지순례겸 야외 미사를 다녀온 사진들을 정리해봤다.
1990년대에 다녀왔을 때만해도 꼬불꼬불한 산골길로 한참 들어가 자리잡고 있는 허름한
성당이였지만 그동안 고속도로도 개통되어 편하게 다녀올수 있는 코스가 되었다.

아마도 지금쯤은 더 개발이 되어 더욱 편해지지 않았을까.....

 연풍성지 도착 직전

 


연풍 성지 가는 도중 새 한마리를 잡았다 

 

연풍성지 입구


천주교 연풍성지는 조선 정조(正祖) 15년(1791) 신해교난(辛亥敎難) 이후 연풍땅에 은거하여 신앙을 지켜가던

교인 추순옥(秋順玉), 이윤일(李尹一), 김병숙, 金말당, 金마루 등이 순조(純祖) 1년(1801) 신유교난(辛酉敎難) 때

 처형당한 자리에 1974년부터 천주교회에서 성역화한 곳이다.
성지 내에는 연풍향청 건물과 높이 8.5m의 십자가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순조 13년(1813) 연풍현

 병방(兵房)골에서 태어난 교인으로 고종 3년(1866) 충남 보령군 오천면 갈매못에서 순교한 한국천주교

103聖人의 한사람인 루까 황석두(黃錫斗)의 입상과 묘가 있다.
왼쪽에는 순교현양비(殉敎顯楊碑)를 세웠으며 문앞에는 처형석(處刑石)을 유물로 전시하고 있다.

 

다섯 성인상(외국인 신부들)과 반석

 

한국천주교 103聖人의 한사람인 루까 황석두(黃錫斗)의 

 

 갈매못성지에서 순교한 다블뤼 주교, 위앵 신부, 오메트르 신부 등 5인의 성인상


 
예수 그리스도상

 

 대형십자가, 성모상과 사도 요한

 


순교현양비(殉敎顯楊碑)

 

한국인 첫대주교인 바오로 노기남 대주교 동상
 

야외 미사 시작 직전

아내의 선창으로 성가 연습중 
 

고 한옥을 미사 집전장소로 야외를 공소로 이용하여 새소리와 나뭇닢 살랑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바치는 미사는 색다른 감회를 불러일으킨다.

 

미사 집전중인 신부님 



영성체


 
급조된 성가대

 

미사후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연풍성지의 내력에 관한 신부님의 특강을 들으며


 
대형십자가가 위치하고 있는 이곳이 수많은 성자들과 신도들이 처형된 치명터(사형장)임


 
성모 마리아상

 

연풍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순교한 황석두 루까 성인상(黃錫斗:1811~1866) 


연풍성지의 연못에 피어난 연꽃 

 

 

예수님 상 앞에서


 
미사후 즐거운 점심시간 (특미 비빔밥)

 

 

점심을 즐기며

 

야외 미사 제대에서

 

 

일행들과 기념 촬영

 


역사적인 장소에서 

 
이화령 휴게소에서



경상도와 충청도의 경계

 

 주여 임하소서/부산 가톨릭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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