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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가곡

주병선 / 칠갑산

by DAVID2 2012. 7. 5.

주병성/칠갑산 (1989)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느냐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주병선 / 칠갑산 (라이브 버젼)

 

 여수공업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그룹 사운드 활동을 하며 록 뮤지션의 꿈을 키우던 주병선은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락 음악을 했다. 그러나 국악과 학생이었던 그는 두 분야를 모두 습득하였다.

그 때 록 음악으로 대학가요제에 여러번 출전하기도 했다. 주병선이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는

1988년에 제12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당시 신해철을 리더로 하는 그룹 [무한궤도]의 일원으로

출전하였고 전통음악의 형식을 띤 자작곡 <고인돌>이라는 곡으로 금상을 수상하여 1989년에 반도음반의

1호 가수로 데뷔하였다. 가요제에서 금상 수상후 가요계에 데뷔한 주병선은 <칠갑산>이라는 곡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지만 현실에서는 무명시절을 겪고 있었다.  그런데 재즈 가수 출신이자 진주 (가수)의

모친 유정금이 주부가요열창에서 <칠갑산>으로 출전하며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그는 주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처음에는 곡만 알려졌지만 점차 그의 얼굴도 전국을 강타하여 일약 스타덤에

올라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지난 1992년에 데뷔한 서태지와 아이들을 반도음반의 가수로 발탁하고

<하여가>라는 곡에 전통가요 형식의 코러스를 담당하기도 한 그는2001년 혼음빙자 및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되면서 팬들의 기억에서 사라졌지만 2008년에는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 OST를 맡으면서 활동을

재개하였고 2009년에는 8집 앨범수록곡 <아리아리요>라는 곡으로 각종 공연,무대에 출연하고 있으며

근자에는 <둥글둥글>이라는 곡을 발표하였다.

-위키백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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