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의 겨울

2월 마지막 토요일 삼성동 봉은사에 다녀왔다.

봉은사는 사월 초파일에 그리고 이른 봄 매화와 산수유가 필때 주로 다녀오곤 했지만

삼성동 부근에 들른김에 시간이 있으면 또한 들리기도 하는 곳이다.

지난 토요일도 올림푸스 카메라 A/S 관계로 삼성동 올림푸스 강남 A/S 센터에

들렀다 수리된 카메라도 테스트 할 겸 봉은사에 들렀다.

봉은사는 신라 원성왕 10년(974년) 연회국사가 창건한 곳으로 조선시대에는 보우스님의

원력으로 불교 중흥의 주춧돌이 된 곳이다. 또한 조선 후기 대학자였던 김정희 선생이

이곳에 머물며 말년에 추사체를 완성시키기도 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봉은사 정문

정문옆의 보우대사 상

보통 사찰에 들어서는 첫문을 이주문이라고 하지만 이곳 정문의 안쪽에는  진여문이라 표기되어 있다

입구 오른편의 공덕비들

안쪽에서 본 정문

법왕루와 그앞의 냇물

법왕루

법왕루 옆 종루로 가는 길

대웅전 앞 연등

법왕루와 대웅전 사이 광장의 오색연등

연등을 밝히는 것은 어두운 곳에서 밝은 세상으로 향하는 지혜를 뜻한다

대웅전 광장에서 본 법왕루와 해우소

법왕루 뒷편

십층석탑

지장전

대웅전

대웅전 옆면

영산전

영산전에서 내려다 본 대웅전과 법왕루

영산전에서 내려다 본 대웅전과 법왕루

영산전

오죽(검은색 대나무)

영각

미륵대불

미륵대불앞 참례 장소

판전

미륵대불은 1986년 영암 큰스님께서 발원하여 봉은사 사부대중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1만명 이상이 불사에 참여하여 10년간에 걸쳐 이우어진 대작불다이다.

1996년에 완공된 높이 23m로 국내 최대 크기의 부처님이다.

법왕루 측면

종루

약수터

해수관음상 앞에서

종루

미륵전

종각

종각

보우당

미륵전과 미륵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