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의 봄꽃 향연 (1)

올림픽공원에는 그간 산수유와 개나리가 새봄을 샛노랗게 단장했고 그후 매와화 벚꽃이

흰세상으로 뒤덮었다. 이제 벚꽃도 절정기를 넘기고 있는데 철쭉이 피어나기전

여러가지 꽃들이 자태를 나타내고 있다.

올림픽공원의 봄꽃 향연이라는 제목하에 눈에는 잘 띄지 않지만 나름대로 아름답고

개성있는 여러가지 봄꽃들의 모습을 담아왔다.

곰말다리 아래의 복숭아꽃은 단 한그루이지만 벚꽃보다 꽃이 크고 진한 색상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가까히 땡겨본 복숭아 꽃

다리 위에서 본 복숭아 꽃

역시 전성기를 넘긴 산수유

철쭉은 이제 막 피어나고 있어 머지않아 올림픽공원의 주인공으로 등장할듯

독특한 색상이 개성을 발하는 이름 모를 꽃

개나리는 이제 잎사귀가 푸르러 전성기를 넘긴지 오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