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나무고아원 (1)

하남시 미사동에 위치하고 있는 나무고아원에 다녀왔다.

독특한 이름의 이 수목원은 2000년에 조성된 곳으로 각종 수목 수만본 이상이

자라고 있는데 교체된 가로수나 개발사업등으로 상처를 입은 수목, 폐기될

운명에 놓인 나무들을 이곳으로 옮겨 나무를 살리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용될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조성되었다고 한다.

다른 수목원처럼 아름다운 꽃들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눈길을 끄는 시설이나

예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순수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평화롭게 산책하고 마음의 평정을 얻을수 있는 곳이다.

입구와 주차장 부근의 덩쿨장미

하남 나무고아원의 안내도

은행나무 구역

수국

입구에서 가가운 원형 늪지대

금계국 언덕을 오르면 한강이 앞에 펼쳐진다

붓꽃

자운영 단지

꽃창포

꽃창포와 클로버

데이지 밭

데이지와 작약

예전에 이곳 교통수단으로 활용되던 나룻배

나룻배 앞에서

데이지 군락

원삼국시대 유적

원삼국시대 유적 (자세한 설명은 아래 사진 참조)

휴식처

한강변 산책길로 오르는 계단

한강변 산책길 (왼편 아래는 자전거길)

자운영

은행나무 단지

늪지대 물이 가뭄으로 줄고 수초가 자라서 마치 잔디위에 배가 떠있는 듯하다

평상시엔 나룻배 있는 습지대의 수심이 1~2m나 된다고

돈나물

한강변의 나무와 애기똥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