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의 여름풍경

며칠전 서울숲에서 담아온 여름 풍경이다.

서울의 4대 공원중 한곳인 이곳은 비교적 집에서 가깝고 사시 사철

아름다운 꽃들이 푸르른 수목과 어우러져 매년 너댓번 이상은

방문하는 나의 단골 공원중 한곳이다.

2번 출입구로 들어서면 처음 만나는 군마상은 과거 이곳이 뚝섬 경마장이였다는 것을 알려준다

군마상과 붉은 백합, 분수대과 뒷편의 응봉산이 잘 어우러져 멋진 그림이 된다.

군마상 뒷편의 베르가못 꽃

이날은 날씨가 흐려 그다지 덥지도 않았는데 벌써 시원한 물줄기 속에 뛰어드는 어린이들도 있다

I.SEOUL.U가 무엇을 뜻하는지 나도 모르겠는데 외국사람들은 알까?

내가 좋아는 갤러리 정원은 올해는 예년만 아름답지 못하다

갤러리 정원에서

담쟁이가 모양도 색상도 특이하다. 돌연변이인가"

갤러리 정원의 허브류가 멋졌는데 올해는 가뭄때문인지 꽃들이 신통치 않다

희망폭포

녹음이 우거지 서울숲의 여름 풍경은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호반 쉼터

호반 쉼터에서 냉커피를 마시며

호반의 수초

호반 다리를 건너는 부자

은행나무 길은 가을이면 노란세상으로 변해 더욱 멋지다

메타세콰이어 길

올해 새롭게 선보인 펌프 정원

거울연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