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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올림픽공원의 틈새꽃들

by DAVID2 2017. 7. 2.

올림픽공원에는 계절마다 달마다 각각의 꽃들이 피어난다. 그리고 시시각각 그때의

주연이라고 할만한 꽃들이 있다. 이른봄부터 산수유, 매화, 개나리, 벚꽃, 철쭉, 유채,

양귀비, 장미, 수레국화, 코스모스, 황화 코스모스, 풍접초등이 차례로

주인공 역활을 맡는다면 그사이사이 또는 동시에 조연급으로 피어나는 꽃들도 많다.

틈새꽃이란 이름의 꽃이 따로 있는것은 아니고 요즘 여름철에는 이렇다할만한 주연급

꽃이 없는 편인데 이런 틈새를 이용해 원추리, 쑥부쟁이, 기린초등 여러가지

조연급 내지는 단역급 꽃들을 발견할수 있는데 그냥 틈새꽃이라 부르고자 한다.

오늘 자동차 정기점검을 받고 한가지 손을 볼곳이 있어 단골 카센터에 갔다가

약 30~40분 소요된다고 해서 그사이 인근의 올림픽공원에 가서 한성백제박물관

 주변의 꽃들을 중심으로 담아왔다.




올림픽공원 남문 입구 부근에서 담은 꽃




요즘 피기 시작한 원추리




한성백제박물관 뒷편의 수목





한성백제박물관 옆 전망대 오르는 길에서


벌개미취도 이제 막 몽우리를 터트렸다




이름 모를 틈새꽃



쑥부쟁이 (꽃과 잎이 제법 아름답고 세련되었는데 이름은 어울리지 않게 촌스럽다)






쑥부쟁이가 멋있어 여러장 담았다








이름 모를 틈새꽃




기린초





사철나무 꽃도 꽃이라고 담아봤다








들꽃마루 언덕의 나무들


들꽃마루 언덕의 자전거


져버린 수레국화를 파내고 다음에는 풍접초를 심을듯


양귀비꽃이 있던 자리에는 황화코스모스를 다시 심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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