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의 첫날인 9월1일 다녀온 서울대공원의 막 가을로 접어든 모습이다.
높고 파란 하늘 그리고 깨끗하고 상쾌한 날씨만 아니였다면 아직은 여름에 더
가까운 모습이였겠지만 최근 며칠간 그랬듯이 날씨가 너무나도 쾌청하고 산뜻해
사진이 비교적 깨끗하게 나왔다.
첫 포스팅으로 대공원의 입구와 과천저수지 둘레길의 산뜻한 풍경을 먼저 올린다.
전철역에서 나오면서 제일 먼저 만나는 대공원 본 건물과 뒷배경인 청계산
대공원 본건물과 앞의 분수대
하늘도 물도 내가 좋아하는 색상이다
분수대까지 뿜어주었으면 금상첨화겠건만.....
이곳의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는 씨를 뿌린지 얼마 안된듯 아직 꽃이 피려면 멀었다
반면에 코끼리 열차 길 위에는 황화코스모스가 멋지게 만발했다
하늘이 워낙 파랗다보니 저수지 물까지 파랗게 물들었다
대공원에 수없이 여러차례 왔건만 이날이 제일 날씨가 깨끗한듯.....
저수지 물이 항상 이렇게 새파라면 얼마나 멋질까
젊은 미녀들은 아니지만 풍경이 워낙 멋지다 보니 할머니들도 멋진 모델이 된다
촛점이 안맞았을까? 유화 그림인가요? 아닙니다.
저수지 물위에 반영된 모습을 거꾸로 돌려 봤습니다.
오리지널 사진은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잔디도 나무도 하늘도 너무 멋지다
비록 캔커피와 김밥으로 혼자 먹는 점심이지만 특급호텔 스카이 라운지가 부럽지 않다.
실제 먹을때는 저수지 쪽을 향하여 앉았다.
서울랜드 시설중 일부
서울랜드 정문
서울랜드 만남의 광장
현대미술관을 지나며 나무들이 멋있어 한장.
대공원을 다 돌고 나오면서 담은 사진
주중에 갈때마다 스카이 리프트가 거의 비어있어 차라리 주중에는 반값으로 할인이라도 해주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탑승구 앞을 지나면서 보니 경로는 반액할인 한다고 되어있다. 이왕 하려면 다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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