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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후의 나리공원 (1/4)

by DAVID2 2017. 10. 13.

올가을 처음 알게되어 9월 7일 처음 방문했던 양주시의 나리공원을 일주일만인 9월 14일

집사람과 다시 찾았는데 천일홍 축제기간인 9월 23~24일 이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천일홍과 가우라등 일부 꽃들은 아름답게 만개해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다만 댑싸리는 그때만해도 붉게 단풍이 들기 이전이라 지난 10월 5일 황금연휴기간중

또다시 찾았는데 구리/포천 고속도로 진출 IC 부근부터 거의 주차장이 되다시피하여

거북이 걸음을 하다 고속도로를 나와보니 동네가 온통 난리법썩이 되어 장난이 아니였다.

아무리 연휴기간이라 해도 그간 갈때마다 한가하던 축제장이 축제가 끝난지 열흘이

더 지났는데 웬일인가 하며 기다리다 도저히 몇시간내 들어갈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 눈물을 머금고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나중에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사유인즉 몇명의 블로거들이 환상적으로

만개하고 단풍이 든 이곳의 핑크 뮬리와 댑싸리를 올린것이 sns를 통해 퍼지고

 제주도와 경주가 아니면 구경할 수 없는 멋진 모습을 이곳에서도 만날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소문이 퍼져 양주와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부터 몰려왔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지난 11일 4번째로 방문해 3번째로 나리공원에 입장할수 있었다.


우선 이곳의 주인공이라 할수 있는 천일홍의 모습을 중심으로 올린다.

절정기는 살짝 넘겼지만 아직도 멋지긴 한데 일약 스타로 떠오른 핑크 뮬리와

댑싸리에게 주역을 넘긴듯 한편으로는 처량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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