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단풍은 예년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지난주까지만 해도
아름답던 단풍이 주말중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낙엽져 떨어지고
얼고 말라 갑작스럽게 겨울의 모습으로 들어선듯 하다.
앞으로는 꽃들과 푸르른 수목은 물론 알록달록한 단풍도 만나기 어려울듯 하여
당분간은 가을도 겨울도 아닌 중간의 모습을 주로 만날것 같아 12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가을과 겨울사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제일 먼저 엊그제 다녀온 용산가족공원의 풍경을 올린다.
이곳은 이미 단풍 시즌은 끝나고 꽃들도 영하의 날씨에 얼고 시들어 만추라기보다는
겨울풍경에 가까운 편인데 아직은 푸르는 수양버들이 갈대와 함께 나름대로
멋진 자태를 유지하고 있어 뒤늦게 이곳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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