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날 N Tower에 올라 (1)

어제 날씨가 비교적 풀리고 눈까지 온다고 해서 남산에 올랐다.

최근 몇년간 성탄때에 즈음해서 성탄 장식을 한 N Tower와 남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시가지의 야경이 멋져 자주 올랐는데 이날은 눈이 오는날 올라서

그런지 날씨도 어둡고 농무가 많이 끼어 사진을 담는데는 오히려 조건이 안좋았다.

오늘은 먼저 어둠이 내리기 전의 남산 N Tower와 부근의 모습을 올리고 야경은 내일 올린다.

3호 남산터널 옆의 남산 오르미를 타면 쉽게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오를수 있다.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본 N Tower (예전에는 남산타워라고 했는데 N Tower라고

 이름을 바꾼것은 이곳을 많이 찾는 외국인들을 위한 배려인가?)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목멱산방 식당 (이곳에서 벚꽃철이나 단풍철에

점심을 먹으려면 한두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만나는 봉화대와 NTower

남산 정상에서

남산 정상의 자물쇠 묶는 곳은 이미 포화상태가 되어 케이블카 탑승장 옆에

새로운 장소가 마련되었는데 그곳도 벌써 거의 차간다)

매번 이곳에 올때마다 줄서 기다리기 싫어 인증샷을 안담았는데 이날은 아무도

없어 모처럼 인증샷을 담았다.

그곳에서 내려다 본 시내 모습 (날씨가 탁해 사진이 깨끗치 못하다)

타워 앞의 성탄 추리

자물쇠 추리

어두워지기를 기다리며 Seoul Tower Plaza에서

Seoul Tower Plaza

한바퀴 다 돌고 팔각정으로 돌아왔건만 아직도 밝은 편이다

 (일몰시간을 잘못 계산하고 너무 일찍 왔는지.... 집동네는 다섯시 반이면 어두워지던데....)

린린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