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인 1월10일 많은 눈은 아니지만 밤새 눈이 내려 아침에 집에서 가까운
석촌고분군에 다녀왔다.
그동안 몇차례 다녀오면서 사진도 많이 올렸지만 눈이 내린 고분들의 다른 모습을
담기 위해 찾았는데 고분 위에는 아직 눈이 쌓여있어 나름 깨끗한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나무위에는 애당초 눈이 쌓이지 않았는지 아님 바람에 날려 떨어졌는지
아쉽게도 눈이 전혀 없어 기대했던 멋진 설경은 담을수 없었다.
석촌동 백제초기적석총(석촌 고분군)
1975년 5월 27일 사적 제243호로 지정되었다. 백제시대의 대형 돌무지무덤[積石塚]
7기와 함께 널무덤[土壙墓], 독무덤[甕棺墓] 등이 30여 기 이상 확인되었다.
고구려의 영향인 돌무지무덤이 석촌동에 산재한다는 것은 백제의 건국 세력이 문화적으로 고구려와
밀접한 관계에 있었음을 보여준다. 또 이 고분군 지역에는 3, 4호분과 같은 대형분 이외에도 소형의
널무덤과 같은 평민이나 일반 관리의 것도 섞여 있다. 그리고 서로 시기를 달리하면서 중복되게 형성된
것도 있어서 석촌동 일대는 오랫동안 다양한 계급의 사람의 묘지로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
[출처] 두산백과
유일한 원형 봉분 형태의 5호고분
5호고분과 그뒤로 보이는 롯데월드타워
석촌고분군 돌담
아직은 붉은 빛이 남아있는 단풍잎
1호분
1호 고분 앞에서
1호 고분과(좌) 내원외방형 돌무지 무덤(우)
2호 고분
유적 발굴작업이 진행중인 터
4호고분(앞)과 3호고분
발굴현장
4호고분(앞)과 3호고분 그리고 롯데월드 타워
제2호 움무덤
2호분
4호분
4호분
4호분
3호고분
규모가 가장 큰 3호고분
보호수인 회화나무와 그옆의 발굴 현장
3호분과 뒷편의 재개발중인 가라시영아파트
보호수인 회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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