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폴더/내폴더 (국내)

아파트의 봄소식 (3)

by DAVID2 2018. 3. 28.

아파트의 봄소식 3편으로는 이제 막 개화를 시작한 매화,목련과 앵두꽃을

비롯하여 이제 만개상태에 이른 돌단풍의 모습을 올린다.

동영상은 봄소식 (2)편에 올린 내용을 다시 올린다.



매화는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중 하나다.


매화가 피었는데 그 꽃 위로 눈이 내리면 설중매,

달 밝은 밤에 보면 월매,

옥같이 곱다해서 옥매,

향기를 강조하면 매향이 된다.


이른 봄에 처음 피어나는 매화를 찾아 나서는 것을 심매 또는 탐매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가 있는 절은 순천 선암사다.

 몇 년 전까지는 경남 산청 단속사지에 있는 정당매가

최고령이었는데 최근에 고사하고 말았다.

매화꽃이 필 때면 매화를 보기위해 선암사를

찾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암사는 매화가 유명하다.

 

퇴계 이황은 '매화는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는

말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자기 자신에 닥치더라도 원칙을 지키며

의지와 소신을 굽히지 않겠다는 뜻이 담겨있는 말이다.

<펌>


열흘전만해도 봉우리가 자그만했던 매화가 이제 제법 많이 개화하였다.



꽃들이 반가워 마실 나온 꿀벌.









흰 목련은 제법 피었지만 자목련은 이제 막 봉우리를 터트린 단계이다







앵두나무 꽃




만개한 돌단풍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나리 만개한 오금공원  (0) 2018.03.31
아파트의 봄소식 (4)  (0) 2018.03.30
아파트의 봄소식 (2)  (0) 2018.03.28
산수유 개화한 올림픽공원 (2)  (0) 2018.03.23
산수유 개화한 올림픽공원 (1)  (0) 2018.03.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