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봄소식 3편으로는 이제 막 개화를 시작한 매화,목련과 앵두꽃을
비롯하여 이제 만개상태에 이른 돌단풍의 모습을 올린다.
동영상은 봄소식 (2)편에 올린 내용을 다시 올린다.
매화는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중 하나다.
매화가 피었는데 그 꽃 위로 눈이 내리면 설중매,
달 밝은 밤에 보면 월매,
옥같이 곱다해서 옥매,
향기를 강조하면 매향이 된다.
이른 봄에 처음 피어나는 매화를 찾아 나서는 것을 심매 또는 탐매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가 있는 절은 순천 선암사다.
몇 년 전까지는 경남 산청 단속사지에 있는 정당매가
최고령이었는데 최근에 고사하고 말았다.
매화꽃이 필 때면 매화를 보기위해 선암사를
찾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암사는 매화가 유명하다.
퇴계 이황은 '매화는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는
말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자기 자신에 닥치더라도 원칙을 지키며
의지와 소신을 굽히지 않겠다는 뜻이 담겨있는 말이다.
<펌>
열흘전만해도 봉우리가 자그만했던 매화가 이제 제법 많이 개화하였다.
꽃들이 반가워 마실 나온 꿀벌.
흰 목련은 제법 피었지만 자목련은 이제 막 봉우리를 터트린 단계이다
앵두나무 꽃
만개한 돌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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